{"product_id":"book-9788956655864","title":"가슴에 번지는 미련(오늘의 시와사람 109)","description":"이번 시집에서 지한주 시인의 존재방식을 묻는 질문은 보다 내밀하고 깊다. 이는 팔순의 연륜에 이르면서 곡진한 삶의 본질을 보다 진정성 있고 깊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한주 시인의 이번 시집의 또 다른 축은 황혼에 이르른 인생을 뒤돌아보며 회한에 잠긴 모습을 보여주는 시편들이다. 이 또한 그동안 살아온 삶을 보다 인간답게 살고자하는 마음과 더불어 남은 생을 후회하지 않게 살기 위한 의지의 발현이다. 그리고 이번 시집의 또 다른 시적 경향은 유년의 추억과 고향에 대한 향수, 그리고 가슴 속 깊이 남아있는 가족애를 보여주는 시편이다. 서정시에서 유년과 고향을 뒤돌아보는 것은 그 시절이 때 묻지 않은 순수하고 맑은 동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되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 시간과 공간을 뒤돌아보면서 자신을 사려보고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결과적으로 지한주 시인의 이번 시집은 노년에 이른 시인이 많이 남지 않은 시간을 보다 인간답고 의미 있게 보내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강경호(시인, 문학평론가)","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137241340,"sku":"9788956655864","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6655864.jpg?v=177604267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665586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