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6656236","title":"오로지 내 꿈속에서만 있는 일(오늘의 시와사람 124)","description":"사유 너머로 “얼마나 깊은 그리움으로 더 쏟아져 내린 뒤라야\/ 그칠 수 있을까” 라는 생의 연민과 회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어느 날의 “태백의 눈발” 속에서 “후~후 불어 가며 올챙이국수를 넘긴 후\/ 창틀 너머의 산그늘을 바라보면\/ 낮게낮게, 굴뚝 연기가\/ 너와지붕 위로” 새어 나오는 감상적인 감정의 시간을 바라본다. 시인의 여로는 “겨울의 태백을 넘어서지 않고서야\/ 너에게로 닿을 수 없었던 일이\/ 내 생에선 가끔 있는 일” 이었다는 각성으로 재생되어져 있다. 그러므로 ‘사즉생 생즉사’의 생 앞으로 닥쳐오고 지나간 수없는 눈발들을 역설하며 있어 보인다. -정윤천(시인)\u003cbr\u003e\n\u003cbr\u003e\n김진태 시인의 시는 꽃잎처럼 붉게 타오르는 노래의 화음으로 독자들에게 닿는다. 붉고 푸른 토마토가 저마다의 우주 한 알씩을 매달고 익어가는 계절처럼 생령의 기운을 기르기도 한다. 인생의 숱한 격랑을 지나온 두터운 서정의 달빛이 춤추었던 것이다. 그의 시편들 대\u003cbr\u003e\n부분은 자신이 살아온 시간의 숨결 위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파도의 육성을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몸과 시의 고향인 영광의 바닷가 쪽에서 몰려오는 눈보라의 눈발들을 포함하며 있었다.\u003cbr\u003e\n-강대선(시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9563675900,"sku":"9788956656236","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6656236.jpg?v=177633510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665623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