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7319734","title":"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오케스트라다","description":"\"실력자는 많은데 왜 합주가 되지 않는가?\"\u003cbr\u003e\n각자 자기 소리만 높이는 시대, 교회가 회복해야 할 단 하나의 절대음!\u003cbr\u003e\n오늘날 한국교회 안에는 신앙의 실력자가 넘쳐난다. 성경 지식도 해박하고, 열심도 뜨거우며, 기도와 헌신에 앞장서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그 화려한 소리들이 모였을 때, 왜 교회 공동체는 아름다운 화음을 노래하는 대신 피로와 불협화음을 읊조리는가? 어느새 우리의 신앙이 골방과 연습실에만 갇힌 채, 세상이라는 연주회장을 잃어버린 '외로운 독주(Solo)'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u003cbr\u003e\n《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오케스트라다》는 이러한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을 돌아보며, '오케스트라'라는 탁월한 비유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명쾌하게 되살려낸 책이다. 저자인 맑은샘광천교회 김현중 목사는 어린 시절, 혼자 틀리지 않기 위해 활을 긋던 엄격한 바이올린 교육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서툴러 보이던 아이들이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하나의 곡을 만들어가던 오케스트라 교육의 극적인 대비에서 이 책의 첫 음을 연다.\u003cbr\u003e\n저자는 단언한다. 신앙은 본래 혼자 하는 일이 아니며, 하나님이 지으신 것은 독주자가 아니라 '백성'(사 43:21)이다. 찬송은 처음부터 합주로 부름받은 소리라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성공의 방법론이 아닌, 교회가 돌아가야 할 5개의 영적 악장\u003cbr\u003e\n\u003cbr\u003e\n책은 교향곡의 구성을 따라 5개 악장(조율, 연습, 시선, 경청, 합주)의 질문을 차례로 던진다.\u003cbr\u003e\n제1악장 {조율}  기준이 흔들릴 때 돌아가야 할 단 하나의 음 | 교회는 무엇에 조율되어야 하는가 |\t\u003cbr\u003e\n연주보다 조율이 먼저다. 오보에의 A음 앞에 모든 악기가 고개를 숙이듯, 교회는 숫자·성공·프로그램이라는 '대체 절대음'을 내려놓고 말씀이라는 절대음 앞으로 돌아가야 한다. 한국교회의 문제는 '틀린 교회'가 많아진 것이 아니라, 서서히 '조율이 바뀐 교회'가 많아진 데 있다.\u003cbr\u003e\n제2악장 {연습}  반복이라는 가장 밋밋하고 눈부신 훈련 | 교회는 어떤 시간을 통해 형성되는가 |\u003cbr\u003e\n무대의 두 시간 뒤에는 무대 뒤 수천 시간의 연습이 있다. 훈련에는 졸업이 없다. 신앙의 연차나 직분이 성숙을 대신할 수 없으며, 광야에서의 기다림을 견뎌내는 신실한 반복만이 성도의 '영적 근육'을 길러낸다.\u003cbr\u003e\n제3악장 {시선}  가장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법 | 교회는 누구의 인도를 받는가 |\u003cbr\u003e\n연주자는 악보만 보지 않고 끊임없이 지휘자를 바라본다. 하나님의 악보에는 음표뿐 아니라 '쉼표'도 그려져 있다. 내 힘으로 억지로 문을 여는 조급함을 멈추고, 지휘자이신 하나님의 손끝에서 떨어지는 완벽한 타이밍(큐)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능동적인 신뢰다.\u003cbr\u003e\n제4악장 {경청}  독주를 멈추고 서로에게 귀를 내어주는 용기 | 교회는 어떻게 하나가 되는가 |\u003cbr\u003e\n합주의 기술은 곧 듣는 기술이다. 화음은 획일적인 같은 소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음(도·미·솔)이 어우러질 때 완성된다. 목회자와 당회가 서로의 소리를 끝까지 들어줄 때 그 온기 어린 화음은 회중석까지 흘러간다. 가장 큰 소리를 낼 수 있음에도 전체를 위해 내 소리를 줄이는 용기, 그것이 곧 십자가의 섭리다.\u003cbr\u003e\n제5악장 {합주}  담장을 넘어 세상에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 | 교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u003cbr\u003e\n오케스트라는 자기들끼리 들으려고 문을 걸어 잠그지 않는다. 교회는 담장을 넘어 세상이라는 무대를 향해 하나님 나라의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존재한다(Missio Dei). 주일의 모임이 연습실이라면, 성도가 흩어지는 월요일의 일터야말로 진짜 연주회장이다.\u003cbr\u003e\n \u003cbr\u003e\n목회 현장에서 빚어낸 생생한 고백록\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가장 큰 힘은 화려한 교회 이론이나 목회 성공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저자가 부임 후 겪었던 갈등과 기다림, 당회와의 조율 과정, 밴쿠버에서 만 2년의 쉼표 끝에서야 어렵게 열린 사역의 문 등 목회 현장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들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t\u003cbr\u003e\n특히 매주 목요일 수많은 청년들이 찾아오는 '마커스 목요예배'에 기꺼이 예배당 문을 무상으로 활짝 열어준 결단, 지역 주민을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을 섬긴 이야기, '영적 화랑도'의 비전으로 묵묵히 기도로 씨를 뿌리는 통일선교의 여정은 교회가 담장을 넘어 세상을 어떻게 품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가슴 벅찬 실례다.\u003cbr\u003e\n혼자만의 영성에 갇혀 지친 성도들, 사역의 방향을 잃고 탈진한 목회자, 서로 다른 소리로 갈등하는 당회와 평신도 리더, 이 모두에게 이 책은 무너진 신앙의 호흡을 가다듬고 참된 지휘자이신 하나님 앞에 다시 서게 하는 기준음을 일깨워줄 것이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67693345145084,"sku":"9788957319734","price":1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7319734.jpg?v=179188399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731973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