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7336915","title":"파이드로스(개정판)(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철학적 깊이와 문학적 서정성을 두루 갖춘 플라톤 대화편의 수작\u003cbr\u003e\n\u003cbr\u003e\n일리소스 강변에서 나눈 사랑과 연설에 관한 세 편의 이야기\u003cbr\u003e\n\u003cbr\u003e\n『파이드로스』는 플라톤 대화편 가운데 철학적 깊이와 문학적 서정성을 두루 갖춘 수작으로 꼽힌다. 다른 어떤 대화편에도 없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대한 묘사가 있는가 하면, 연설술이라는 주제와 사랑이라는 주제가 서로 얽히지 않는 듯 얽히는 독특함을 지닌다. 이와 더불어 ‘설득’이라는 주제 아래 신화적 설명과 시적 서술, 심리묘사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파이드로스』가 지닌 이런 독특함은 수많은 플라톤 연구자들을 매료시켰으며, 이 대화편이 지닌 독특한 구성과 내용에 관한 논문이 따로 발표되기도 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랑에서 연설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주제 전환과 그 배경을 읽어내는 재미\u003cbr\u003e\n\u003cbr\u003e\n작품은 소크라테스와 파이드로스가 우연히 만나 아테네 시 근교의 일리소스 강변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수려한 풍광의 전원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한다. 둘 사이 대화 소재는 당대 최고의 연설문 작성가 뤼시아스의 ‘에로스(사랑)’를 주제로 한 연설이다. 그 연설에서 뤼시아스는 육체적 욕구를 가지면서도 그 욕구에 휘둘리지 않는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사랑을 하지 않는 자(소년애인)’의 능력임을 이야기한다. 소크라테스는 이 뤼시아스의 연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자신이 주도하는 다른 두 이야기로 화제를 옮기는데, 그 주제는 각각 ‘사랑을 하는 이에게 기쁨을 줄 것인가, 사랑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기쁨을 줄 것인가’와 ‘연설술이란 무엇이고, 연설술은 기술인가’다. 이처럼 전후반부의 주제 전환이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우며 이 전환의 배경에 놓인 의미를 읽어내는 일은 이 대화편의 읽기의 백미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다양한 철학적 주제의 제시와 그리스 문화를 보여주는 풍성한 이야깃거리\u003cbr\u003e\n\u003cbr\u003e\n『파이드로스』에서는 ‘에로스’와 ‘연설술’이라는 소재로 대화를 이어가면서 여러 가지 철학적 주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진행한다. 광기, 혼의 세 부분, 카리스, 설득 등 플라톤이 부각하려는 여러 철학적 주제들이 두 인물의 대화 속에서 하나로 엮이어 제시된다. 이러한 가운데 그리스 여류시인 사포의 시를 비롯한 서정시가 등장하고 육체적 쾌락과 동성애 문화 등 고대 그리스의 문화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들이 펼쳐진다. 바로 이 점에서 『파이드로스』는 철학적 깊이와 문학적 작품성을 함께 지닌, 플라톤 대화편 가운데 수작이라 불릴 만하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9291046140,"sku":"9788957336915","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7336915.jpg?v=177633404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733691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