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7868355","title":"공공정비 자료집","description":"드라마센터의 공공극장 환원, 아직 끝나지 않았다!\u003cbr\u003e\n이 책은 연극인들이 결성한 공공극장으로서의 드라마센터 정상화를 위한 연극인 비상대책회의(약칭 ‘공공정비’)가 공공극장으로서 남산예술센터(드라마센터)를 되찾으려고 노력한 흔적의 기록이다.\u003cbr\u003e\n드라마센터는 1962년, 유치진이 이사장으로 있던 재단법인 한국연극연구소에 의해 완공되어 한국연극의 새로운 메카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후 드라마센터는 학교법인으로 이전되어 현재 서울예술대학의 소유로 되어 있다. 2009년 서울시가 드라마센터 건물을 학교로부터 임대하여 남산예술센터로 운용하면서부터 드라마센터는 공공극장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했다.\u003cbr\u003e\n2018년 초 건물주인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서울예술대학)은 갑자기 남산예술센터를 다시 서울예술대학이 사용하겠다면서 서울시에 임대차 계약 조정을 요청해 왔다. 이에 분개한 연극인들이 들고일어나 2018년 4월 1일에 ‘공공정비’를 결성, 과거 드라마센터를 부당하게 사유화했던 서울예대의 행적을 공론화하고, 드라마센터를 영구히 공공극장으로 환원할 것을 줄기차게 요구해 온 것이다.\u003cbr\u003e\n공공정비는 2019년 6월에 연구서 〈유치진과 드라마센터-친일과 냉전의 유산〉에서, 유치진이 1963년 학교법인 한국연극연구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1964년에는 드라마센터를 학교법인에 증여하여 사립학교 재산으로 만들었고, 1978년에 국유재산 매수 자금을 완납하여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하였다는 사실들을 확인하였다. 불법과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연극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서울예대 측은 원래 계약서에 명기된 대로 2020년 말까지 계약을 유지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그러나 서울시는 서울예대, 연극계, 서울시 3자간 협상테이블을 마련하라는 공공정비의 요구를 묵살한 채 시간을 끌다가 박원순 시장이 사망하면서 드라마센터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10년 넘게 창작극의 산실로 자리 잡았던 남산예술센터는 결국 2020년 말에 문을 닫았다. \u003cbr\u003e\n이에 공공정비는 2020년 5월에 연구TF(김미도, 김숙현, 김옥란, 김태희, 조시현)를 결성하고, 서울문화재단의 예술현장연구 지원에 힘입어 드라마센터가 애초에 공공극장으로 설립되었다는 증거들을 아카이빙함으로써 공공극장으로서의 남산예술센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5147514108,"sku":"9788957868355","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7868355.jpg?v=177643759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786835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