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7982389","title":"다롱이의 꿈(동심원 11)(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동시로 읽는다!\u003cbr\u003e\n이옥근 동시집『다롱이의 꿈』. 이 책은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순수하고 아름다운 33편의 동시로 엮은 것이다. 텅 빈 교실에 혼자 남아 청소를 하다 선생님 흉내를 내며 즐거워하는 아이, 산골 폐교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놀던 다람쥐를 보고 집에서 기른 다롱이를 뒷산에 돌려보내 준 마음 착한 아이, 배고픈 사람이나 직장을 잃은 아저씨에게 노란 은행나무 잎을 떼어 주는 아이 등 생기 넘치는 각양각색의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세상을 보다 넓고 깊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고, 어른들은 그동안 잊고 지낸 주위 사람들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책에 담긴 시 한편! \u003cbr\u003e\n\u003cbr\u003e\n다롱이의 꿈\u003cbr\u003e\n\u003cbr\u003e\n산골 폐교 운동장에서 \u003cbr\u003e\n마음껏 뛰놀던 다람쥐를 보고 온 날\u003cbr\u003e\n한 달 동안 가둬 기른 우리 집 다롱이를 \u003cbr\u003e\n베란다에 풀어 주었습니다.\u003cbr\u003e\n베란다는 금세 다롱이 세상이 되었습니다.\u003cbr\u003e\n아침 햇살 한 움큼씩 쥐어 주던 해님도\u003cbr\u003e\n거실을 기웃거리며 웃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외할머니께서 오신 어느 날\u003cbr\u003e\n산짐승은 산에서 살아야 한다는 말씀에\u003cbr\u003e\n다롱이를 뒷산으로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u003cbr\u003e\n저 들꽃처럼 바람처럼 너울너울 살라며\u003cbr\u003e\n기도하고 풀어 주었습니다.\u003cbr\u003e\n돌아오는 길에 다람쥐꼬리 닮은 억새들이\u003cbr\u003e\n손짓하며 달려들었지만\u003cbr\u003e\n단숨에 뿌리치고 뛰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다롱이가 떠난 며칠 후\u003cbr\u003e\n베란다 화분마다 해바라기 씨앗이 \u003cbr\u003e\n소복하게 싹을 틔웠습니다.\u003cbr\u003e\n먹이를 줄 때마다 조금씩 묻어 둔\u003cbr\u003e\n겨우살이 식량이었나 봅니다.\u003cbr\u003e\n다롱이가 떠난 그 자리에\u003cbr\u003e\n다롱이의 꿈들이 고물고물 흙을 뚫고 나와\u003cbr\u003e\n하나씩 음표를 세우며 노래하고 있습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8804048124,"sku":"9788957982389","price":9.5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7982389.jpg?v=177633208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798238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