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8002369","title":"어머니의 시간 여행(윤연모 시집 6)","description":"시, 수필, 번역, 작사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하는 윤연모 시인이 어머니 연작시집(윤연모 시집·6)을 발간하였다. 이 시집은 돌아가신 어머니께 드리는 어머니 연작시 81편을 모은 작품집이다. 작가는 올해 2월에 정년퇴임을 하여 36년 동안 근무하던 서라벌고등학교를 떠나왔다. 그래서 작년에 아버지이자 교육자로서 선배이며 스승인, 윤상렬 교장선생님을 기리는 시와 수필집 『나의 스승, 나의 아버지』를 출간하여 돌아가신 아버님께 기념문집을 바치고 학교 정문을 나왔다고 한다. “아마도 어머니께서 이런 사정을 헤아려주신다면, 이 시집을 어머니께 바로 바치지 못한, 딸내미의 귀여운 태만을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실 것 같다”라고 자서自序에 소회를 밝혔다.\u003cbr\u003e\n  작가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자신의 시집에 대해 “다른 별로 가신 나의 어머니, 최정임 여사님이 못내 그리워 ‘어머니 노래’를 부르는 심정으로 이 시집을 어머니께 바친다. 이제, 어머니께 나의 마음 외에 더 이상 바칠 것이 없다. 그래서 어머니께 감사드리는 마음과 어머니를 잃어 비통한 마음을 고작 어머니 연작시 81편으로나마 ‘글 선물’로 드린다. 만약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께서 이 헌정 시집을 보신다면, 장난기 많지만 우직한 딸내미의 진솔한 마음을 헤아리고 한바탕 웃으시거나 눈물이 그렁그렁해지실지도 모르겠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한 작가의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부터 가족들과 함께한 사진을 실어서 독자도 함께 추억을 반추하게 한다. 어머니 사진 밑에 직접 “사랑하는 어머니, 최정임 여사님 영전에 ‘어머니 연작시’를 바칩니다.”라고 밝히고 있다.\u003cbr\u003e\n  이 시집은 어머니 연작시 81편, 어머니를 소재로 한 수필 3편, 연작시 중에서 작가 자신이 직접 영어로 번역한 어머니 시 22편과 정신재 문학평론가의 시 해설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 옴마니반메훔, 제2부 웃음 도가니, 제3부 어머니 항공모함, 제4부 마법 우산, 제5부 My Mother’s Time Travel, 3편의 수필로 이루어져 있다. \u003cbr\u003e\n  어머니 연작시 중에서 ‘어머니’를 “살아있는 부처”에 비유하고 어머니를 믿고 의지하는 것을 “어머니 종교”라고 표현한 「어머니 종교-어머니·34」를 여기에 소개한다. 이 작품에서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부처에게까지 확대하는 작가의 불교관을 엿볼 수 있다.\u003cbr\u003e\n   \u003cbr\u003e\n세상에 ‘어머니 종교’가 있을까?\u003cbr\u003e\n믿고 의지하는 것이 종교라면\u003cbr\u003e\n어머니는 분명 나의 종교이다\u003cbr\u003e\n어머니의 웃는 얼굴만 보아도\u003cbr\u003e\n그저 기쁨으로 얼굴이 허물어진다\u003cbr\u003e\n어머니가 세상의 중심이며\u003cbr\u003e\n어머니가 삶의 연꽃을 피우게 해주시니\u003cbr\u003e\n어머니는 살아 있는 부처이다\u003cbr\u003e\n절에 가끔 가더라도\u003cbr\u003e\n삶을 바르고 행복하게 영위하는 것은\u003cbr\u003e\n진정 향기로운 당신 덕분입니다\u003cbr\u003e\n오, 어머니!\u003cbr\u003e\n                  -「어머니 종교-어머니 34」 전문\u003cbr\u003e\n\u003cbr\u003e\n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시는 2000년도에 처음 「나의 껍데기-어머니·1」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스물두 해 동안 써 왔다”라고 한다. 또한 “나의 존재가 어머니로부터 생겨났으며 어머니와 오랫동안 함께했던 시간 여행이 나를 어엿한 인간으로 만들었다. 앞으로도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으로 바르게 살며 행복해지고 어떤 고난도 극복해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 시집이 세상 밖으로 나와서 어머니를 향한 사모곡이 사랑의 꽃씨가 되고 효도 꽃이 되어 꽃향기를 풀풀 날리길 바란다. 그래서 세상의 어머니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어머니를 잃은 자식들도 위로해 주면 좋겠다. 그러면 온 세상이 봄날처럼 따뜻해져서 좋을 것 같다.”라고 하며 어머니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 고마움을 절절하게 밝히고, 어머니 연작시집이 세상에 좋은 향기를 뿌리기를 바란다고 소박한 희망을 밝혔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9508560124,"sku":"9788958002369","price":12.1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8002369.jpg?v=177633490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800236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