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8243915","title":"나무, 그리고 생명의 소리","description":"생명의 소리\u003cbr\u003e\n나는 씨앗으로부터 생명의 소리를 듣는다. 씨를 뿌려 놓은 작은 화분에서 움트는 종자의 기쁜 생명의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씨껍질을 뒤집어쓰고 흙을 뚫고 나오는 연둣빛이 담긴 파란 음성을 듣는다. 또 하루가 지나 며칠 동안을 기다리면 활짝 핀 이파리에서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그 웃음 속에는 나무의 역사 이야기를 담은 채, 태양을 향하며 죽음과 생명의 의미를 가르쳐 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사람만 물을 마시는 게 아니다. 나무도 뿌리로부터 수분 공급이 이루어져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고 빛을 받아야 동화작용으로 산소를 배출할 수 있음을 알게 한다.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야 사람들도 행복해진다는 삶의 철학을 어린 새싹들을 바라보며 생명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싹터 나오는 새 생명을 대할 때마다 카메라에 담는 마음은 즐겁다. 가꾸고 기르는 정성이 이루어져 잎의 수에서부터 새로움을 배우고, 푸른 숲이 만들어진다는 성공의 길을 터득하며 생명의 소리에 오늘도 조용히 귀를 기울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씨앗에도 마음이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무는 얼른 성목으로 자라나 꽃을 피워 열매를 맺고, 씨앗이 떨어져 흙에 묻히고 나면, 다시 싹이 돋아나 빨리 자라서 꽃을 피우고 싶어 한다. 종자의 마음은 사람의 생각과 같다. 탄생의 의미는 오로지 생명을 원할 뿐이다. 생명의 소리는 언제 들어도 아름답다. 천지지간의 모든 만물이 화응(和應)하는 음향 중에는 생명이 탄생하는 소리를 들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 생명이 있는 모든 자연의 생생(生生)은 끝없이 이어가는 번식의 사명이며, 명명(命命)은 책임을 다한 운명에 이름이다. 생명은 탄생과 죽음의 반복으로 늘 변화하면서 자연은 유지되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무나 사람도 성명정(性命精)으로 살아감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무는 자연의 근본으로 탄생한다. 나무의 품성은 베풀음의 본성이다. 깨달음의 본연인 대자연의 마음, 하늘의 마음으로 그 명이 다할 때까지 살아간다. 나무의 정신은 죽어서까지 인간에게 자신을 바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나무로부터 그 본성을 배우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나무의 정신을 담은 한 알의 씨앗으로부터 생명의 소리를 듣는다. 오늘도 푸른 숲속을 거닐며,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씨앗은 생명의 소리를 들려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무를 심고 가꾸어 천지목(天地木) 목지인(木地人)이 이루어 질 때 진정한 아름다운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79937984764,"sku":"9788958243915","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8243915.jpg?v=177634025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824391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