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8244721","title":"갈매기의 꿈을 꾸다(정은대표수필선 221)","description":"“길은 늘 평탄하고 걸어가기 좋은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u003cbr\u003e\n세찬 바람이 부는 날도, 바람기가 하나도 없는 잔잔한 물결인 날도 갈매기는 날았다가 다시 일렁이는 물결 위에 몸을 담그고서 쉬임을 반복한다. 몸이 차가워졌는지 뾰족한 바위 끝에 앉아 깃털을 말린다. 그리고는 한 쪽 방향을 응시하다 이내 자리를 박차고 날아오른다. \u003cbr\u003e\n나도 갈매기처럼 아름다운 인생길을 만들기 위해 험한 길도 갔었고, 가파른 언덕길도 허덕거리며 갔었다. 어느 날에는 잘 포장된 도로를 애마를 이용하여 시원하게 질주도 했었다. 감내라는 포옹의 주머니를 늘 달고 다녔다. 주머니 안에는 만져지는 물질도 없는데 무겁게만 느껴졌다. 고단함이란 친구와 함께하지 않을 수 없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길은 늘 평탄하고 걸어가기 좋은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울퉁불퉁, 꼬불꼬불, 올라가기 힘든 고갯길, 가시덤불이 우거진 산길도 우리는 가야 한다. 길을 가다 보면 청명한 날도 있고 비바람과 세찬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도 있었다. \u003cbr\u003e\n어쩌면 나의 인생길이었다. 성글은 삼베옷처럼 차가운 찬 바람을 막아주지 못하고 온몸으로 모진 비바람을 맞으며 살아왔다. 그렇게 지내오며 고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기억에 남아 있는 잊지 못하는 일들을 뒤돌아보면서 글을 남기게 되었고,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던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였다.\u003cbr\u003e\n                                                                  -이기원","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034822396,"sku":"9788958244721","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8244721.jpg?v=177604587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824472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