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8793168","title":"오 루나미아(문예운동 산문선 113)","description":"\u003cp\u003e박정원의 글을 읽다보면 사실과 상상이 적당히 공존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예당의 의도적인 노력에서 이루어지는 듯해서 때로는 무리한 부분도 발견되지만 대개 두 부분이 적당히 타협하고 공존해서 글맛을 내게 한다. “달 밝은 밤이면 원두막 빈자리에 달빛이 내려와 앉았다. 긴 담뱃대 물고 오신 할아버지가 달빛을 깔고 앉았다. 달빛이 얼른 할아버지 무릎 위로 옮겨 앉으며 등 뒤에 그림자를 만들었다. 할아버지가 일어나 가실 때 그림자도 일어나 따라갔다. 원두막 빈자리엔 달빛 소리만 남았다”라는 문장을 읽으면 박정원의 상상력이 극도로 펼쳐진 아름다운 문장임을 알게 된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263993596,"sku":"9788958793168","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8793168.jpg?v=177634313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879316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