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9408894","title":"마네에서 바스키아까지 예술가의 옷","description":"예술가는 무엇으로 기억되는가?\u003cbr\u003e\n작품인가, 이름인가, 혹은 이미지인가\u003cbr\u003e\n오늘날 예술가는 더 이상 작품으로만 기억되지 않는다. 사진 속 모습,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소비되는 외양과 이미지가 예술가의 정체성을 구성한다. 이 책은 \"예술가는 어떻게 자신을 입어왔는가\"라는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아 예술과 대중문화, 패션과 권력의 관계를 탐색한다. 나아가 가장 일상적 매개인 '옷'을 통해 예술가의 정체성과 사유, 예술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며, 옷을 단순한 장식이나 외양이 아닌 예술가가 세계를 향해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예술적 언어로 바라본다.\u003cbr\u003e\n이 책은 '옷'을 개인의 취향이나 스타일에 머무르지 않고, 예술가가 스스로를 연출하며 사회적 위치를 구축하는 미디어적 장치로 해석한다. 19세기 말 사진과 인쇄 매체의 확산으로 예술가의 얼굴과 옷차림이 대중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순간부터, 현대에 이르러 예술가가 브랜드이자 셀러브리티, 문화적 아이콘으로 소비되는 과정까지 추적하며 이미지가 어떻게 권력이 되고 외양이 어떻게 정체성을 생산하는지 살펴본다. 특히 예술가의 옷이 계급과 성별, 이념과 예술관을 드러내는 시각적 전략이었음을 보여준다.\u003cbr\u003e\n또한 이 책은 예술을 '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술가를 '입혀서' 읽어내는 시도이기도 하다. 가장 물리적이고 시각적 표면인 옷을 통해 예술가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세계를 꿈꾸었는지를 보다 생생하게 마주하게 한다. 우리가 소비해 온 예술가 이미지의 뒤편을 들춰내며, 예술과 패션, 미디어와 권력이 얽혀 있는 오늘날의 문화 지형을 사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예술과 패션, 시각문화와 정체성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예술을 이해하는 또 다른 관점을 선사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116596306172,"sku":"9788959408894","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9408894.jpg?v=177912896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940889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