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9409099","title":"민청련 두꺼비 열전","description":"시대의 어둠에 맞서\u003cbr\u003e\n온몸으로 불을 밝힌 청년들의 이야기\u003cbr\u003e\n1980년대 한국 사회는 군부독재의 폭압과 민주화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이 맞부딪히던 시대였다. 그 암흑 속에서 공개적으로 반정부 투쟁에 나서고, 감옥과 고문, 감시와 탄압을 감내하며 민주주의의 길을 열어간 청년들이 있었다. 《민청련 두꺼비 열전》은 1983년 창립한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의 역사와 그 안에서 활동했던 청년들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u003cbr\u003e\n민청련은 광주항쟁 이후 위축된 사회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개 투쟁과 연대의 정신으로 민주화운동의 확산을 이끌었다. 이 책은 그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김근태, 김병곤, 박문숙, 박혜숙, 최민화, 김선택, 백완승, 이범영, 이을호 등 아홉 인물의 삶을 따라간다. 이들의 활동과 고난, 동료와 가족의 관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살펴보며 민주화운동이 거대한 역사적 사건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u003cbr\u003e\n책의 제목에 담긴 '두꺼비'는 민청련 투쟁의 상징이다. 탄압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위험 속으로 들어가지만, 그 희생이 새로운 활동가와 사회적 각성을 낳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렇기에 '두꺼비'는 한 사람의 용기와 희생이 공동체의 변화로 이어지는 민주화운동의 성격을 상징한다.\u003cbr\u003e\n《민청련 두꺼비 열전》은 유명한 지도자들의 공적만을 기리는 기록이 아니다. 역사의 격랑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했던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을 복원하고, 먼저 세상을 떠난 동지들의 이름과 흔적을 다음 세대에 전하려는 기억의 산물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민주주의가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의 용기와 인내, 연대와 희생을 통해 이룩되었다는 사실을 되새길 수 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384727011580,"sku":"9788959409099","price":24.7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9409099.jpg?v=179024296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940909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