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9594856","title":"논개, 지장보살이 되다","description":"오랜 시간 준비했건만 무슨 말부터 써야 할지 먹먹해진다. 하지만 야무지게 필(筆)을 잡았다. 편견(偏見)도 내려놓고 아집(我執)도 내려놓고…. 70 평생 살면서 힘들고 죽고 싶은 극한(極限)의 모퉁이에서 언제나 절간(截間)에 의지하고 있었다. 왜일까? 나 자신에게 엄숙하게 물어본다. 하지만 모르겠다. 다만 논개 영혼의 인도가 아니었나 싶다. 나를 승(僧)으로 만들어야 당신의 원한이 깡그리 풀릴 것 같았겠지. 이 글을 쓰려고 참 많이 망설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우선 나 자신에게 부끄러운 사연들이 많기 때문이고 둘째는 내 집안의 추함을 들춰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어머님 말씀이 있었지만 나라에 절을 지어달라고 부탁 내지 사정했었다. 2007년에는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고 2016년 가을에는 군청을 방문했고, 또한 2017년에는 읍사무소에도 갔다. 하지만 누구도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논개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라에서 절을 지어주는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319207164,"sku":"9788959594856","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9594856.jpg?v=177601912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959485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