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59595143","title":"워킹맘의 시행착오는 죄가 아니다","description":"“그 어린것들을 어디에다 두고 일을 해.”\u003cbr\u003e\n\u003cbr\u003e\n“그 시간까지 애들이 고생이 많네.”\u003cbr\u003e\n\u003cbr\u003e\n“엄마 욕심이 많아서 어린아이들이 꽉\u003cbr\u003e\n\u003cbr\u003e\n 막힌 어린이집에 갇혀 있으려면 얼마나 힘들겠어.”\u003cbr\u003e\n\u003cbr\u003e\n“애들은 누가 봐”\u003cbr\u003e\n\u003cbr\u003e\n“봐주는 사람도 없이 애들을 거기다 맡겨”\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저는 언제나 욕 한 사발 먹는 워킹 맘입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이 걱정돼서 하는 말씀인 줄은 알지만 “아이고… 퇴근해서 아이들 챙기고 집안일하려면 힘들지? 대단하네”라는 위로의 말을 듣고 싶은 사람, 그게 저예요.\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제 의지와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비치는 저는 ‘엄마 욕심’ 때문에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못된 엄마였습니다. 우리 가정은 그렇지 않다고, 복이들과 복이 아빠는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나름 제 변명이었습니다. 변명 아닌 변명이라고 생각하셨을까요.\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에게 돌아오는 소리는 “쯧쯧”, “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처음에 오기로 시작한 제 이야기는 억울하고 속상한 심정을 글로 남기면서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모진 말을 했던 사람들에 대한 원망의 말들이 일기장에 가득했습니다. 속으로 삭이며 적어냈던 이야기를 훑어보았습니다. 참… 한심하기 그지없었습니다. ‘내가 선택한 워킹 맘의 길’을 후회로 물들이고 있는 제 모습만 보였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후회하기보다 이겨낼 수 있음을 믿고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반대 시선으로 바라보면 나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과 이런저런 생각으로 매일매일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한 자 한 자 적다 보니 글이 되고 글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저에게 ‘책을 써볼까’라는 꿈의 씨앗이 돋아나고 있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책 출간이란 것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제 삶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마음속에 낯설게 자리한 새로운 꿈이 또다시 ‘내 인생 참 재밌다’라는 생각을 시발점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무도 눈뜨지 않은 새벽, 홀로 잠과 싸워가며 복이 아빠의 코골이를 배경음악 삼아 써 내려갔습니다. 아이들의 뒤척임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적어나간 일기들이 한 권의 책이 되리라고는 얼마 전까지의 나라면 꿈도 못 꿀 일이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완성하고 마침표를 찍었을 때, 스스로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결국 내가 또 하나 해냈다며 신난 제 뒤에는 항상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친정엄마. 어떤 기분이든 다 맞추어주는 복이 아빠. 무서운 엄마, 일하는 엄마를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딸들이 무너지지 않게 지켜주는 견고한 반석이 되어주고 있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한 자 한 자 눌러 담아 펴낸 제 이야기에는 부족하고 못난 모습의 과거 워킹 맘 정다희가 비참하기도 했던 모습을 버리려 무던히도 애썼던 모습들이 가득합니다. 스스로와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을 담아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부족한 저도 살아보니 되더라구요. 뒤돌아보니 참 잘 살았다 싶어요. 그러니 모든 워킹 맘은 인생을 멋지게 살아낼 수 있어요. ‘엄마’라는 호칭이 참 강한 것이더라구요. 워킹 맘 파이팅!\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26lt;이하 생략\u0026gt;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prologue\u003e 중에서 발췌\u003c\/prologue\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992963836,"sku":"9788959595143","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59595143.jpg?v=177604215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5959514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