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3883","title":"꽃뱀(시작시인선 271)","description":"1992년 『시와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한명희 시인의 시집 『꽃뱀』이 시작시인선 0271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인 『꽃뱀』은 진솔한 내적 고백이자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상처의 기록이다. 시인은 역설적 상황을 은밀한 내적 고백을 통해 드러냄으로써 삶의 아이러니를 포착하고 이를 담담히 그려내는 데 몰두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해설을 쓴 강성률 영화평론가는 이번 시집에 대해 “한명희는 수사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그의 시는 단정하다. 시가 길지도 않고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이야기가 시 안에 길게 들어있지도 않다. 진솔한 내적 고백이지만, 그 고백은 에피소드를 통해 비유가 되기도 하고 상징이 되기도 한다”라고 평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인은 시적 형상화를 함에 있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를 사용하지만, 시를 읽고 나면 좀처럼 시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든다. 이는 성급하게 시의 결말을 내려 하지 않고 시의 주도권을 언어에게 줌으로써 대상과의 거리를 확보하려는 시적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 구체에서 추상으로, 앎에서 모름으로 나아가는 것이 시의 특성이라고 한다면 이 시집은 이를 잘 녹여 내고 있다. 시집 『꽃뱀』은 삶의 환희와 고통이 아름답게 뒤엉켜 있는 생생한 아픔의 기록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046657276,"sku":"9788960213883","price":10.1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3883.jpg?v=177634721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388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