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4606","title":"아주 잠깐이거나 아득한 거리이거나","description":"삶의 은유를 변주하는 시인들의 모임, 김영란 외 13명의 시인이 활동하고 있는 〈여수화요문학회〉 공저 시집 『아주 잠깐이거나 아득한 거리이거나』가 출간되었다. 각종 문예지와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들이 날카로운 감성의 촉수를 통해 쓴 시편들은 남도의 밥상처럼 담백하고 정갈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 『아주 잠깐이거나 아득한 거리이거나』는 저마다 고유한 호흡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시인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거니와 서로 다른 시적 지향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하나의 시집으로 탄생하는 과정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해설을 쓴 문신(시인,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이번 시집은 “크고 작은 세계의 급소를 겨누고 있”고 “언제라도 눈앞의 풍경을 주저앉힐 만큼 충분히 치명적”인 〈여수화요문학회〉 시인들의 언어적 예리함과 치열함으로 가득 차 있다. 아울러 표4를 쓴 신병은 시인의 말처럼 “유한과 무한, 시간과 공간, 인문과 자연을 정겨운 화법으로 잘 버무려낸” 점 또한 이번 시집의 묘미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여수화요문학회〉 시인들은 이번 시집을 통해 저마다 간직하고 있는 세계와의 갈등 혹은 싸움의 흔적을 문학적 상상력과 예리한 관찰력을 통해 시의 자리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문학적 성취를 이루어냈다. 문학적 상상력이라는 레시피로 독자들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는 사람이 ‘시인’이라고 할 때, 이번 시집이 독자들에게 남도의 ‘자연 밥상’이자 ‘진수성찬’이 되리라 기대해 봄 직하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695810300,"sku":"9788960214606","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4606.jpg?v=177634545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460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