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4644","title":"지극해서 아름다운","description":"김정아 시인의 수필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0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2014년 계간 『문예감성』 수필 부문에 당선된 이후 시와 수필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집으로 『갠지스강 모래톱에서』가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수필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생한 기억이 불러오는 유년의 풍경과 상처와 결핍이 낳은 성장의 기록이자 서사라 할 수 있다. 김정아의 수필은 유년의 체험과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성찰하고 변화하려는 삶의 태도가 강렬한 의지와 만나 깊은 울림을 준다. 뿐만 아니라 존재의 본성과 그 속에 담긴 비의를 이해하려는 태도는 삶을 성찰하며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발현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요컨대 이번 수필집은 딸, 아내, 엄마, 며느리 등 가족 관계에서 경험한 시간과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재하고자 노력했던 삶의 궤적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진실을 발견하는 일이 작가의 몫이라고 할 때, 이번 수필집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할 만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수필집 『지극해서 아름다운』은 발문을 쓴 김정숙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견디고 버텨내며 지나온 고비와 곡절마다, 그리고 그 상처들을 충실하게 기록한 글쓰기”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다독이지 못한 지난날의 후회에 대한 고백”이며,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정표를 세우며 삶의 좌표를 새롭게 그려나가려는 출발에 대한 다짐”이기도 하다. 이처럼 어제의 나를 반성하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려는 한 인간의 처절하고도 아름다운 삶의 기록은, 작가의 말처럼 “결핍이란 희망을 품은 가능태”라는 명제에 도달하면서 삶을 치유하고 내일의 실패 혹은 내일의 희망을 꿈꾸게 한다. 시인의 가슴에 상처이자 한으로 남아있던 소녀는 이제 웅크리고 있던 몸을 일으켜 세워 누군가의 차가운 가슴을 향해 뜨거운 첫발을 내딛는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953235708,"sku":"9788960214644","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4644.jpg?v=177634662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464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