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4910","title":"당신의 평화를 빕니다","description":"이향영 시인의 시집 『당신의 평화를 빕니다』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1943년 경북 청도 출생으로 부산과 서울에서 27년, 미국에서 43년을 살았으며 현재 한국으로 돌아와 여행을 즐기며, 시와 산문을 쓰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번 시집은 송시頌詩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들에게 바쳐진다. 그들의 참다운 삶을 노래하고 그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되새김질하는 과정에서, 시인의 애틋한 마음은 감사와 존경이 깃든 사랑의 정서로 표출된다. 시인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그 안에서 인간의 고귀한 가치와 사랑을 깨닫는다. 자신에게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사람들을 추억하며, 그로부터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이야 말로 이번 시집의 유의미한 문학적 성취라 할 수 있다. 한편 시인은 순례巡禮의 여정 자체를 시적 배경으로 삼는다. 평화의 도시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아시시, 스페인의 가우디 성전, 세비야 성당, 이스라엘의 갈릴리 호숫가 등으로 떠났던 순롓길이 시인에게는 시적 자산이자 삶의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하는 까닭이다. 순례를 통해 인연을 맺고 푸는 과정을 거듭하면서, 시인은 타인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참다운 기쁨을 느낀다. 해설을 쓴 차성환 시인의 말처럼 “사람의 귀함을 알”고 “사람과의 온전한 만남이 기적과 같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은 시인의 가장 큰 자산이며, 시를 쓰게 하는 동력인 셈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번 시집은 인연들에 대한 진심 어린 헌사로 가득 차있다. 추천사를 쓴 이재무 시인의 말처럼 시인은 “존재(대상)의 근원적 슬픔에 주목하는 시적 편력을 보이”며, “타자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박애”를 시 안에서 실천한다. 이때, 시인이 걸어온 순롓길은 역설적이게도 곧 축복의 길이 된다. 기도를 통해 ‘당신’의 평화를 빌고 ‘당신’의 품격을 존중하며 ‘당신’의 능력을 응원할 때, 시인이 써 내려간 서사의 파노라마는 장강처럼 굽이치며 가독성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770862332,"sku":"9788960214910","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4910.jpg?v=177604140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491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