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4989","title":"춘몽은 더 독한 계절이다(시작시인선 336)","description":"안영선 시인의 시집 『춘몽은 더 독한 계절이다』가 시작시인선 0336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13년 『문학의 오늘』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산문집 『살아 있는 문학여행 답사기』를 출간한 바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 『춘몽은 더 독한 계절이다』에서 시인은 생의 허무를 초월하고, 생의 근원적 문제를 성찰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명의 아름다움을 예찬한다. 이때, 시인의 언어는 획일성을 거부하는 한편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려는 의지로 가득 찬다. 가령 시인은 사물과 내면이 교차하고 중첩하는 호혜적 연관성에 주목하며, 감상적 연민이나 감정이입을 수행하지 않고 대상에 대한 연민과 사랑의 정서로써 정직한 실존적 고백록을 써 내려간다. 이때 대상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복원해 내는 시인의 시작법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경외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인간 존엄과 실존에 대한 문제로 확장되어 유의미한 시적 사유를 이끌어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한편 해설을 쓴 김윤배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진솔하고 정직하며 허위의식이 없고 과장하지 않으며 사회적인 문제를 깊이 있게 인식하”고 있다고 평했다. 추천사를 쓴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경험의 실감과 언어의 미감이 결속하면서 이루어낸 따뜻하고 심미적인 고백록이자 한 시대의 화첩으로 충일”한 시집임을, 이경철 문학평론가는 “삼라만상이 두루 엮여 지금 우리 눈앞에서 펄펄 살아나고 있”으며, “우리네 서럽고 하찮은 일상의 삶이 우주적 섭리와 자연스레 소통하고 있”는 시집임을 역설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요컨대 이번 시집은 시인의 이상향인 몽유도원을 향해 나아가는 시적 여정이며, 그 너머에 존재하는 생명의 숭고한 가치를 드러내는 과정인 셈이다. 우리는 그 안에 생성과 소멸, 삶과 죽음에 관한 시인의 시적 상상력이 찬란한 빛으로 스며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289552124,"sku":"9788960214989","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4989.jpg?v=177601897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498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