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5016","title":"좋으니까 그런다(시작시인선 339)","description":"조재도 시인의 시집 『좋으니까 그런다』가 시작시인선 0339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85년 『민중교육』지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 『소금 울음』, 시선집 『아름다운 사람』, 고비사막 여행시화집 『당신 가슴에 바람이 분다』, 청소년 소설 『이빨 자국』 『불량 아이들』, 우화동화 『그런 날은 혼자였다』 등 다수를 출간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 『좋으니까 그런다』에서 시인은 건강한 삶을 위한 윤리를 역설하는 동시에 삶과 죽음에 대한 시적 사유를 개진해 나간다. 또한 생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시의 원천으로 삼으며, 선의에 입각한 시 쓰기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환하게 비춘다. 이는 삶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시인의 태도에서 발원하며, 궁극적으로 희망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시인이 노래하는 희망이 비단 삶의 기쁨이나 삶에 대한 긍정에 한정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크나큰 오해이다. 시인은 희망과 절망,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 등 익히 우리가 대립 항으로 여기는 것들의 경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허물어뜨리며, 보다 근원적인 물음에 답하기 위해 담담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노래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한편 해설을 쓴 오철수 시인의 말처럼 조재도 시인의 11번째 시집 『좋으니까 그런다』는 “‘따뜻한 그물망에서의 생의 윤리학’을 말하”며, 이를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와 더불어 사는 다른 존재의 관심과 선의”를 느끼게 해준다. 요컨대 시인은 관계에 대한 문제에 천착하여 삶의 모순과 진실을 들여다봄으로써 보다 나은 세상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소외보다는 화합과 연대를, 억압보다는 자유와 공존, 상생을 도모하는 조재도 시인의 시 쓰기는 우리 시대의 얼룩진 자화상을 바로 보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문학적 성취가 아닐 수 없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476330236,"sku":"9788960215016","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5016.jpg?v=177634416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501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