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5191","title":"일곱 번씩 일곱 번의 오늘(시작시인선 352)","description":"신표균 시인의 시집 『일곱 번씩 일곱 번의 오늘』이 시작시인선 0352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경북 상주 출생으로 『心象』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시집 『어레미로 본 세상』 『가장 긴 말』, 편저 참꽃시 100인 선집 『참꽃』 『달성 100년 참꽃 1000년』, 논문 『김명인 시의 길 이미지 연구』 등을 출간하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 『일곱 번씩 일곱 번의 오늘』에서 시인은 절실한 자기 탐구 과정을 함축적 언어에 담아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서정시의 본령에 충실한 면모를 보인다. 나아가 근원적 가치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인간 역사의 흐름과 개개 실존의 존재 조건을 동시에 투시하면서, 진솔한 고백과 구체적 경험을 통해 적정한 긴장과 균형을 이끌어낸다. 이처럼 신표균 시인은 단단하고 원숙한 사유와 감각으로 서정시의 위의威儀를 지키면서도, 그 안에 자신만의 인생론적 시선을 역동적으로 담는다. 이는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시인의 사유 방식과 그 안에 견고하게 담아온 진정성이 오랜 시간을 새로운, 신생의 열망으로 바꾸어간 진경이라고 할 수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한편 신표균의 시는 사라져가는 혹은 부재하는 것들을 현저하게 재현하고 그리워함으로써 존재의 근원을 탐색한다. 해설을 쓴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말에 따르면, 시인은 “성찰의 깊이와 표현의 새로움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가”며, “낡아가고 사라져가는 사물들의 호혜적 연관성을 상상하고 표현”함으로써 존재론적 사유와 감각을 공고히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요컨대 이번 시집은 근원적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마음의 고고학을 깊고도 넓게 담고 있다. 자신의 내면에 출렁이는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깊은 회감에 의해 발원하는 그의 시 세계는, 지상의 소중한 존재자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에 의해 적극 뒷받침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의 시편은, 지나온 시간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삶과 경험에 대한 절실한 고백을 이어감으로써 서정시의 미학적 완성도를 한층 높여 가는 미학적 실체인 셈이다. 이처럼 시인은 불가피한 존재 방식을 통해 생의 비의秘義에 가닿으려는 일관된 의지와 실천을 보여 주면서, 사물 속에 편재한 생성과 사라짐의 원리에 대한 역설적 사유를 암시적으로 드러낸다. 우리는 이번 시집을 통해 그의 시가 구체적 경험의 결을 통해 감각적 실재를 넘어섬으로써, 영혼을 충일하게 하는 미학적 비전으로 가득 차있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315237116,"sku":"9788960215191","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5191.jpg?v=177604331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519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