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5283","title":"존재의 집(시작시인선 358)","description":"김광렬 시인의 시집 『존재의 집』이 시작시인선 0358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제주 출생으로 1988년 『창작과비평』 봄호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가을의 詩』 『희미한 등불만 있으면 좋으리』 『풀잎들의 부리』 『그리움에는 바퀴가 달려 있다』 『모래 마을에서』 『내일은 무지개』 등이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 『존재의 집』에서 시인은 유한한 자기 존재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통해 타자에 대한 사랑으로 나아가는 면모를 보인다. 해설을 쓴 차성환 시인의 말을 빌리면 『존재의 집』은 “자신에게만 갇혀있던 마음의 물길이 타인을 향해 흐르게 되는 사랑, 그 과정의 내밀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시인은 사물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통해 존재의 근원을 탐색하며, 사물을 경유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통찰을 보이기도 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번 시집에는 사랑의 가치를 역설하는 시편들이 유독 눈에 띈다. 시인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타자에 대한 사랑’을 통해 발현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랑의 가치를 시적 언어로 승화시킨다. 더불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고귀함도 사랑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공동체성과 연대 의식도 사랑을 통해서만 실현 가능해진다는 것을 역설한다. 그리하여 시인은 사랑을 통해 공존과 화해를 도모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생명의 공동체를 꿈꾼다. 시인이 죽음 앞에서 짐짓 초연한 까닭은 사랑이 지닌 숭고한 가치와 미美를 믿기 때문이며, 삶의 유한성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 ‘사랑’임을 노래하기 때문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217135356,"sku":"9788960215283","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5283.jpg?v=177634291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528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