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5498","title":"다시 청풍에 간다면(시작시인선 370)","description":"이형권 시인의 시집 『다시 청풍에 간다면』이 시작시인선 0370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62년 전남 해남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국문학과,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녹두꽃』과 『사상문예운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 『칠산바다』 『해남 가는 길』, 저서 『문화유산을 찾아서』 『국토는 향기롭다』 『그리운 곳에 옛집이 있다』 『마음을 씻고 마음을 여는 곳, 산사』 『풍속기행』 『어린이 문화유산 답사기(전 3권)』 『한 편의 시가 되고픈 여행』 등을 출간한 바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집 『다시 청풍에 간다면』는 답사가의 이력으로 살아온 시인의 행로가 역력히 보이는 시편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 현장이 시적 배경이 되며, 남도의 서정성이 곳곳에 깃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설을 쓴 김익균 문학평론가의 말에 따르면 이형권의 이번 시집은 “삼수갑산에서 노래하는 소월의 목소리”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와 만나”서 “역사의 합류 지대”를 펼쳐 보인다. 이처럼 시인은 시심詩心을 바탕으로 답사 현장에서 농익은 시어들을 건져 올려 남도의 고유한 가락과 정서를 시에 녹여 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한편 추천사를 쓴 이재호(기행 작가·경주 수오재 대표)는 시인에 대하여 “답사가 이전에 해남의 풋풋한 정서를 가슴에 담고 자란 시인”이라고 평했으며, 윤정현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어떤 모호성이나 상징, 은유, 고립된 지식인의 자의식에 매몰되어 있지 않고 인생의 뒤안길에서 위로가 되었던 유행가처럼 구성지게 흘러나오”며, “음정도 박자도 제각각이지만 지난 시절 광주의 뒷골목에서 우리가 불렀던 노래들처럼 절절함이 배어 있다”라고 평했다. 이처럼 이형권의 이번 시집은 향토성 짙은 남도 예술의 미학을 훌륭하게 구현해 냈을 뿐만 아니라, 남도의 판소리 단가, 육자배기의 성음과 가락을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우리는 이번 시집을 통해 시어와 시어 사이,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 여백의 울림이 주는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395491068,"sku":"9788960215498","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5498.jpg?v=17760195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549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