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5719","title":"손끝 체온이 그리운 날(천년의시 122)","description":"윤혜숙 시인의 시집 『손끝 체온이 그리운 날』이 천년의시 0122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문학사랑』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공저 『시인의 향기』를 출간했다. 한국인터넷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문학사랑 이사, 천안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u003cbr\u003e\n시집 『손끝 체온이 그리운 날』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을 시적으로 형상화하여 잔잔한 감동과 위안을 선사한다. 시인은 급격한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아직 훼손되지 않은 공동체 삶의 미덕과 농경의 느릿한 아름다움이 깃들어져 있는 ‘농촌’을 시의 배경으로 삼는다.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가족사는 농촌 체험과 짙은 서정성이 어우러지면서 문학적 핍진성을 획득한다. 한편 해설을 쓴 나호열(시인, 문학평론가)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생생한 생활에서 건져 올린 체험과 그 체험으로부터 간구한, 진실한 삶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대한 탐문”이 “화려함과 애매성으로 무장한 시의 위의를 일거에 무너뜨리기 충분하다”라고 평했다. 아울러 추천사를 쓴 김국래 시인은 “현실의 소재를 해체와 변화로 인식하고 시의 의미를 확장시켜 나가는 상상력은 재미있고 입체적”이며, “갈등과 고뇌를 서정적 감성으로 인식하”여, “독특한 개성과 구수한 언어로 묘사의 구조와 시적 진술을 이루고 있어 시를 더욱 맛있게 한다”라고 평했다. 이정하 시인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없다면 가당치 않은 일”이며, “배려와 사랑, 정직한 순수가 바탕”이 되어 있어 시를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요컨대 이번 시집은 농촌을 시적 배경으로 삼고 있지만, 농촌의 공동체적 삶을 통해 현대문명과 자본주의적 삶을 환기한다는 점에서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고 있다. 윤혜숙의 시는 소외된 공간과 틈의 부재를 따뜻한 사랑으로 귀결시켜 독자를 끌어들이는 데 부족함이 없다. 이번 시집을 관통하는 겸애兼愛는 자연과 자연이 품고 있는 무구한 생명의 에너지를 마음의 식량으로 채우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017783036,"sku":"9788960215719","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5719.jpg?v=177604581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571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