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5948","title":"씹어야 제맛(시작시인선 397)","description":"이상남 시인의 시집 『씹어야 제맛』이 시작시인선 0397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2015년 『시와사상』을 통해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u003cbr\u003e\n시집 『씹어야 제맛』에는 우리 사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등장한다. 시인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에 천착한 시편을 통해 사회 비판적 목소리를 내기도 하고 공동체적 삶에서 형성되는 집단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아울러 시인은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치는 인물들의 처절한 삶을 노래함으로써 공동체성과 연대 의식의 회복을 역설한다. 또한 우리 사회의 모순점을 직설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지만 자연의 세계를 끌고 와서 인간 세상을 풍자적으로 그려 낸다. 이처럼 시인은 내면의 정서를 다루기보다는 사회라는 넓은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날카로운 언어의 칼을 벼려 냉소적인 태도로 시대를 비판하고 성찰한다. 해설을 쓴 이승하(시인, 중앙대 교수)는 이상남 시인에 대하여 “시대의 피뢰침 같은 존재”이며, “당대 사회의 모순을 직시하고 위정자들을 질정叱正할 수 있는 진정한 시인”이라 평했다. 한편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고향인 포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서사와 순수한 인정과 미담을 내용으로 하는 시편들이 다수 등장한다. 시인은 이를 통해 존재의 근원을 탐색하고 자신의 시적 뿌리에 대한 사유를 지속한다. 요컨대 시인은 관계에서 파생되는 고통, 불운, 전락 등에 깊이 천착한 언어를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하고 시대적 모순에 저항함으로써 고요한 시적 파장을 만들어 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426359036,"sku":"9788960215948","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no_image_bookstore12_73c975c0-88a5-4f65-88b7-28dffeda2652.png?v=177718781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594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