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5962","title":"순록 썰매를 탄 북극 여행자(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윤향기 시인의 시집 『순록 썰매를 탄 북극 여행자』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경기대학교에서 강의를 한 문학박사이자 여행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 『북극 여행자』 『피어라, 플라멩고!』 『흙, 바람을 채집하다』 『엄나무 명상법』 『굴참나무 숲과 딱따구리』 『내 영혼 속에 네가 지은 집』 『그리움을 끌고 가는 수레』, 수필집 『태도가 뮤지컬이 될 때』 『아모르파티』 『나는 타인이다』 『차 한 잔 하실래요』 『에로스의 사생활』 『키스 스캔들』 『따시델렉 티베트』 『아니무스의 오래된 변명』 『인도의 마법에 빠지다』 『욕망의 전이』 『아름다운 나이테』 『베토벤의 키스』 『로시난테의 오막살이』, 학술서 『에로티시즘 심리학에 말걸다』 『연애편지 점성술』 등을 출간한 바 있다.\u003cbr\u003e\n시집 『순록 썰매를 탄 북극 여행자』에서 시인은 외부 세계에 존재하는 사물들의 소리를 시적 언어로 치환하여 우리에게 들려준다. 시인은 역설과 시적 상상력으로 직조된 언어를 통해 기존의 관념 체계를 허물어뜨림으로써 자신만의 사유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 한편 시인은 자신이 불완전자임을 자각하고 완전을 향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나아가려는 에로스적 상상력을 통해 모든 시들어 가는 것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는 세계의 욕망을 생명성으로 치환하려고 하는 상상력의 전유물인 셈이다. 해설을 쓴 권성훈 문학평론가(경기대 교수)는 이번 시집에 대해 “삶과 죽음 사이 벌어지는 에로스와 타나토스의 팽팽한 대결 구도로서 생명성을 견인하고 있”으며, “삶과 죽음의 본능을 역설적으로 체화하면서 자신과 세계를 파악하는 데 평생을 바치고 있”다고 평했다. 아울러 추천사를 쓴 황정산 문학평론가는 “대상을 놓아 버림으로써 대상을 있는 그대로 존재하도록 하”며, “대자유의 선언”인 동시에 “안식하지 못한 것들을 위한 무자천서無字天書, 그 위로의 노래가 되기도 한다.”라고 평했다. 요컨대 시인은 모순된 세계의 매듭을 시적 패러독스로 풀어 나감으로써 삶과 죽음에 대한 시적 사유를 완성해 나간다. 이질적인 것들의 모순된 뒤섞임 속에서 조화로운 세계를 창출해 냄으로써 역설적 세계로의 접근을 가능케 하는 것은 이번 시집의 유의미한 시적 성과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324647164,"sku":"9788960215962","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5962.jpg?v=177634340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596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