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6198","title":"지상의 말들(시작시인선 414)","description":"2009년 『시와시학』으로 등단해 『그리운 풍경에는 원근법이 없다』, 『너덜겅 편지』, 『바닷속에는 별들이 산다』 등을 상재한 김완 시인의 새 시집 『지상의 말들』이 시작시인선 0414번으로 출간되었다. \u003cbr\u003e\n이번 시집은 김완 시인이 의사이자 시인, 여행자라는 중층의 시적 정체성을 아우르는 시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구도 안에서 김완 시의 두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서정의 농도와 서사(역사)의 밀도를 함께 높여”(「해설」) 가고 있다. 해설을 쓴 김수이(문학평론가)는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 “그간 쌓아 온 의사, 시인, 여행자의 트라이앵글 구조를 유지하며” “고통과 치유의 여정으로 요약되는 인간 존재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평한다. 또한 시인에게 있어 “시란 ‘살리지 못한 말 = 몸들을 위한 최소량의 말’”임을 밝히며, “그의 시 쓰기는 생명을 지닌 존재와 그의 삶에서 우러나고 누락된 ‘최소량의 말’을 듣고 기록하는 일”임을 조명한다. 그리하여 “의사와 시인이 직업이나 역할이기 전에 한 인간이 갖추어야 할 윤리적 덕목”이며 그가 “비극적인 역사와 동시대의 잊힌 미미한 목소리들을 끊임없이 듣고 시화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u003cbr\u003e\n추천사를 쓴 임동확(시인)은 김완의 시들이 “‘시간 여행’의 산물이되, 일단 지나온 삶을 반추하는 일상의 시간에서 들려오는 말들을 경청(傾聽\/敬聽)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평하며, 그가 “‘등 굽은 농부의 곡괭이’질처럼 충실하고 정직한 ‘시간과 존재의 방정식’을 꿈꾸며 끝끝내 돌아오지 않는 ‘말’들을 찾기 위한 ‘여행’의 노상에 있”음을 전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488028412,"sku":"9788960216198","price":1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6198.jpg?v=177634425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619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