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216716","title":"오후 여섯 시는 사라지지 않는다(시작시인선 443)","description":"고경옥 시인의 시집 『오후 여섯 시는 사라지지 않는다』가 시작시인선 0443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10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시집으로 『안녕, 프로메테우스』 『서랍 속에 눕다』 등이 있다.\u003cbr\u003e\n해설을 쓴 이승하(시인, 중앙대 교수)는 “이번 시집의 주요 시편에는 대체로 문명 비판과 자연 예찬의 메시지가 숨어 있다.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는 시 쓰기가 있다. ‘문득 내가 이별박물관에 보낼 건\/ 아무래도 웬수 같은 시詩뿐인 거 같다’(「이별박물관」)를 보면 고경옥 시인은 현실의 모든 고민을 시 쓰기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문학주의자다”라고 평하였다. 또한 “시인은 말한다, 자는 시간을 빼고는 거의 그 탁자 앞에 있었다고. 탁자 모서리에서 마른기침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기침 소리의 주인공은 고경옥 시인 자신일 것이다. 이 삭막한 시대에, 그래도 할 수 있는 일이 시 쓰기뿐이라고 말한다. ‘누군가 내 시들을 읽다가\/ 지금 나처럼 욕하고 싶을까 봐\/ 인내하다 결국 터진다\/ 시발 뭐야’(「난독」)를 보고 웃음을 터뜨린 독자는 나만이 아닐 것이다. 난해하지 않은 시, 그러면서도 인간 생로병사의 비의를 추구한 시를 읽고 싶다면 고경옥 시인의 시를 읽으면 된다”며 독자 제현의 일독을 권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077524732,"sku":"9788960216716","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216716.jpg?v=177634738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21671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