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717237","title":"동아시아 해상 표류와 해신 마조","description":"해신은 바다를 다스리는 초자연적인 신앙체이다. 뱃사람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해신이 자신들의 목숨과 항해 안전을 지켜주는 신으로 받들고 있다. 특히 바다에서 조난을 당한 자들은 해신을 부르며 위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마조(?祖)는 중화권에서 널리 알려진 대표적 해신이다. 송나라 때 복건 미주도(湄州島) 바닷가에서 무녀로서 활동했던 실존 인물이고, 사후에 미주도 주변에서 해양을 돌보는 여신으로 숭배되었다. 그 후 해상활동의 발전에 힘입어 중국 대륙의 연해안과 내수로 지역으로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중국 역대 조정은 마조를 공식 신앙체로 받아들이고, 천비(天妃), 천후(天后), 천상성모(天上聖母) 등 여러 차례 봉호를 내렸다. 오늘날에 와서도 평화의 사자라는 기치를 내세우는 중국 대륙, 국민 대다수가 마조를 신봉하고 있는 대만, 마각(?閣)에서 지명을 취한 마카오, 마조묘가 백 개 가까이 가진 홍콩, 화교들이 진출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계속 새로운 형태의 마조 문화가 창출되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해상 표류와 해신 마조에 대해 국내학계에서 현 시점까지 이루어진 연구 성과물을 살펴보면 몇몇 표해록에 집중되어 있어 극히 제한적이었다. 특히 해신 마조에 관한 연구 성과물은 중국 사례만 언급한 것이 일부 있고, 한국과 관련된 내용은 전무하다. 과문인지 모르겠으나 필자는 현 시점까지 한국 마조와 관련된 유일한 전문가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을 중심으로 삼아 동아시아 해양 국가와의 이루어졌던 표해 기록과 해신 마조에 관한 자료들을 집중 분석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496018172,"sku":"9788960717237","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717237.jpg?v=177604397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71723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