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903197","title":"그때 그곳에서","description":"작가의 작가, 제임스 설터의 소설 같은 여행기!\u003cbr\u003e\n《스포츠와 여가》 《올 댓 이즈》의 저자 제임스 설터의 국내 첫 산문 『그때 그곳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일본의 도시와 시골을 걷고 머물며 쓴 열여덟 편의 산문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여행과 장소와 사람을 담은 자전적 기록이면서도 저자의 소설과 같은 정서를 담았고 또 소설처럼 읽힌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의 여느 소설처럼 이번 산문의 주된 정서도 덧없음이다. 저자는 여행기 곳곳에서 오래전 머물거나 스쳤던 곳들 혹은 역사 속의 장소들을 찾으며 지난날을 떠올리고 세월의 틈을 더듬어간다. 과거와 현재에 수시로 잠기며 세월 탓에 덧없는 환상처럼 다가오는 사람들과의 일을 떠올리고, 생략을 통해 더 큰 여운을 남기는 저자만의 문체로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 시간에 닳아가는 나날 속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기억들을 건져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중년이 되어 아내와 찾은 파리에서 떠올리는 전쟁 직후 젊었을 적의 파리와 그때 전전하던 저렴한 호텔들, 한 해 묵을 집을 찾아 사전답사를 갔던 프랑스의 시골 마을들, 제2차 세계대전 때 군인으로 처음 발을 들였으나 세월이 흘러 아들과 다시 찾은 일본, 롱아일랜드로 이름은 바뀌었어도 여전히 시인 월트 휘트먼의 기억을 간직한 포마노크. 저자가 떠올리는 장소와 사람, 그리고 거기서 이어지는 숱한 기억은 여행 자체보다 삶에 방점이 찍혀 있다. 그 기억들은 삶이 그렇듯 덜 말해졌기에 더 그립고 애틋하고 그 뒷일이 알고 싶어지는 간절함을 자아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193607932,"sku":"9788960903197","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903197.jpg?v=177634281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90319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