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0908260","title":"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description":"시를 읽고 옮기는 영문학자 정은귀가 고른 시,\u003cbr\u003e\n타인과 사회의 아픔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마음\u003cbr\u003e\n“시는 아름다운 핑계이고, 정은귀는 기도하는 사람이다” _신형철(문학평론가)\u003cbr\u003e\n\u003cbr\u003e\n루이즈 글릭, 어맨다 고먼,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 등의 시집을 번역해온 영문학자 정은귀의 신작 산문집 『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이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1년 전에 출간된 『딸기 따러 가자』가 열두 달 인디언들의 말을 통해 고립과 불안의 시기를 견딜 지혜를 얻고자 했다면, 이번 책 『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은 각별히 고른 시와 그에 덧붙이는 저자의 산문을 통해 타인의 슬픔을 살피고 사회의 어두운 면을 엄정하게 직시하는 고유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u003cbr\u003e\n시를 읽고 가르치고 번역하는 영문학자로서 정은귀는 “제 글은 제가 읽고 번역하는 시가 없다면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두 언어를 오가며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번역가의 눈으로, 저자는 한국과 외국 시인들의 작품을 두루 살펴 23편의 시와 3편의 산문을 고르고 묶었다. 시를 읽는 사람이 드문 시대, 저자는 여전히 대학에서 시를 가르치고 읽고 있다. 문학의 힘을 믿는 사람으로서 정은귀는 시를 통해 나를 살피고, 타인의 안부를 묻고, 사회의 아픔을 바라본다. 또한 매일 기도하는 사람으로서 깊은 영성의 힘을 통해 타인과 사회의 건강을 바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무도 믿지 않겠지요. 시의 힘을, 시의 나눔이 일으키는 파장을.\u003cbr\u003e\n그러니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자주 못을 박겠지요.\u003cbr\u003e\n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들, 소중한 존재들에게서 우리가 쉽게 눈을 돌릴 때, 시는 바로 그것을 응시하게 만듭니다. _「들어가며」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911915260,"sku":"9788960908260","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0908260.jpg?v=177634641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090826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