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1473705","title":"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산","description":"종교학, 인류학, 민속학을 아우르는 다섯 가지 산 이야기\u003cbr\u003e\n이 책은 각각 종교학, 인류학, 민속학을 연구하는 다섯 명의 학자가 산을 소재로 한 각자의 경험, 상상, 학문을 녹여낸 다섯 가지 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눈 돌리면 언제나 그곳에 있는 친근한 동네 뒷산에서부터 산소(山所)라 불리는, 조상이 잠들어 있는 작은 산, 참배하고 귀의해야 할 성스러운 존재로 여겨지는 신앙의 중심지로서의 산, 그리고 도전과 성취의 대상으로서의 명산(名山)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산이 우리에게 갖는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곱씹고 되새겨볼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가 이 책에서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것은 신(神)과 영(靈)이 서린 기도의 대상이자 그 자체로 훌륭한 기도 터가 되어온 산의 종교문화이다. 예로부터 우리는 집안마다 조상 모시듯 산을 모셨고, 마을마다 축문을 통해 산신을 불러댔다. 사람들은 절박하게 산을 찾았고, 산은 그런 사람들을 넓게 품어 안았다. 종교와 민속에 관한 산의 인문 교양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우리는 그러한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으로서의 산을 확인할 수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종교 민속을 꽃피워낸 산의 현장을 만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다섯 가지 산 이야기에서 우리는 산으로 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경건한 수련을 위해 산에 들어간 동학의 지도자를 만나고, 임경업 장군을 모셔 와 그들만의 사당을 꾸린 소박한 마을 사람을 만나고, 궂은 환경 속에서도 산속에 깃든 신령들을 찾아 기도의 순례를 마다않는 무녀를 만나고, 집안 조상들의 묘역을 찾은 자부심 강한 후예들을 만나고, 산이 제공하는 갖가지 의미를 음미하며 산을 오르는 각양각색의 현대인들을 만난다. 그리고 이들을 통해 우리는 갖가지 성스럽고 흥미로운 종교 민속을 꽃피워낸 산의 현장을 만난다. 양산의 천성산, 서산의 황금산, 서울의 인왕산, 분당의 어느 종중산, 그리고 어느 산이라고 못 박을 것 없는 산 일반이 우리가 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그러한 산의 현장들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582263548,"sku":"9788961473705","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1473705.jpg?v=177604429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147370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