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1963640","title":"피아노 앞의 여자들","description":"“그 많던 피아노 앞의 소녀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때는 몰랐다, 무대 위 피아노 연주자는 모두 남성이라는 것을\u003cbr\u003e\n‘유리천장’이 깨지고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의 모습을 찾기란 쉽지 않다. 18세기 제인 오스틴의 소설에 등장하는 중상류층 주인공이 부유한 지주와의 결혼을 꿈꾸던 시절은 한참이나 지났지만, 여성에게 수동적 역할을 부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그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t『피아노 앞의 여자들』를 쓴 버지니아 로이드는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배운 정통 클래식 피아노를 그만두고 재즈 피아니스트가 되고자 했으나, 어디에서도 피아니스트로 성공한 여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아마추어 재즈 워크숍에 참여하며 열정을 불태웠지만 이마저도 기대와 달랐고, 결국 지은이는 피아노를 삶에서 밀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동창회 참석을 계기로 자신의 유년기를 꽉 채웠던 ‘피아노 시기’를 기억해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처럼 음악을 했으나, 결국 결혼과 함께 삶이라는 격류에 휩쓸린 한 여성을 발견한다. 바로 지은이의 할머니 고(故) 앨리스 메이 모리슨 테일러다. 버지니아는 할머니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음악가로 촉망받았던 소프라노이자, 성가대 지휘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지은이는 다른 세대를 산 두 명의 여성이 어떻게 피아노 연주를 추구했는지 추적하며 동시에 이를 왜 저버렸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여성의 자기실현을 둘러싼 사회적, 문화적 현실을 역사적으로 파헤친다. 이에 더불어 할머니와 자신의 삶을 넘어, 그 시대를 함께 산 문학적, 음악적 여성 주인공의 삶까지 풀어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193261308,"sku":"9788961963640","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1963640.jpg?v=177634810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196364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