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1964708","title":"나는 조선민화에서 순수미술을 보았다","description":"조선민화, 순수 예술이 되다!\u003cbr\u003e\n문자도 '충(忠)' 자에 숨겨진 조형 세계를 통해 \u003cbr\u003e\n조선민화의 창조성과 회화성을 탐구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예술품은 시대의 기록이자 흔적이다. 우리는 예술품을 통해 작품 속에 표현된 시대상을 읽어내며 과거의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을 짐작할 수 있다. 민요나 민담, 탈놀이나 민간 연회, 장승이나 솟대처럼 서민들의 바람과 요구를 반영한 문화예술이 존재하지만 그중 대표적인 시각문화가 바로 민화다.\"\u003cbr\u003e\n_14쪽\u003cbr\u003e\n\u003cbr\u003e\n민화는 오랫동안 소박한 민중 미술이자 민예품으로 인식되어왔다. 그 결과 민화의 가치는 민속적 의미나 장식적 기능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민화를 순수미술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어떨까.\u003cbr\u003e\n2022년 『나는 조선민화에서 천재 화가를 찾았다』를 통해 익명성에 가려진 화가들의 존재를 조명했던 컬렉터 김세종이 신작 『나는 조선민화에서 순수미술을 보았다』를 펴냈다. 이번에는 방대한 조선민화 가운데 문자도 속 '충(忠)' 자에 등장하는 새우 형상에 주목한다. 수백 점에 이르는 작품에 그려진 새우와 대나무의 조형을 비교·분석하며, 민화가 단순한 모사나 반복의 산물이 아니라 창조적 해석과 조형적 실험의 결과물임을 보여준다.\u003cbr\u003e\n저자에 따르면 문자도 속 '충' 자는 민화의 예술성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 사례다. 같은 도상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작품마다 전혀 다른 조형 언어와 미감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차이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민화 화가들의 창의성과 미적 감각을 생생하게 드러낸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61080674556,"sku":"9788961964708","price":35.9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1964708.jpg?v=178350289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196470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