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2260762","title":"굿모닝, 커피!","description":"어느 누구든 각자, 나름대로 그리운 커피숍이 가슴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지 않을까?\u003cbr\u003e\n서울대 캠퍼스 동숭동 대학시절, 법대 정문에서 보면 가운데에 도서관, 오른쪽에 강의실 그리고 왼쪽에 구내다방이 자리 잡고 있었다. 나는 사실 강의실보다 구내다방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더 많았다. 법이란 일반인의 상식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상식이니까 애써 공부할 가치가 없다고 보았다. 판ㆍ검사나 변호사 따위가 될 생각도 처음부터 없었기 때문에 거의 날마다 구내다방에서 죽치고 앉아서 클래식 음악을 공짜로 감상하는 편이 보람 있는 일이라고 믿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당시 커피는 한 잔에 30원, 막걸리는 한 되에 50원 그래서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라고 했다.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그대 오기를 기다리네”라는 노래가 히트치기도 했다. 그러한 시절에 커피란, 요즈음 커피처럼 맛이 어떻고 향기가 안 좋고 할 처지는커녕 커피 한 잔이 있느냐 없느냐 둘 중에 하나였다. 그런데도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수많은 사연이 잔잔한 물결처럼, 또는 거센 파도처럼 밀려오고 사라지고는 하던 법대 구내다방이 그립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어느 누구나 커피숍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앉아 커피 한 잔의 추억이 담긴 그리움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 모두의 추억을 위해서 에세이 형식의 시를 한 권으로 묶었다. 저자 자신의 여러 가지 체험, 희망, 아쉬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등을 담아서 한 잔의 커피로 전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059371260,"sku":"9788962260762","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2260762.jpg?v=177634728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226076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