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2464856","title":"새벽 안개","description":"질문하고 이해하려는 방법으로 사물의 존재 이유를 묻다\u003cbr\u003e\n시는 인문학이면서 우리 삶이자 존재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사람은 모두가 시인이다. 그렇다고 모두가 시인이라고 할 수도 없다. 시인은 내가 나 자신이 되지 못하고 나 아닌 다른 것이 되었을 때 비로소 시의 길을 찾는다. 인문적 경험을 통해 삶의 깊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경지, 그것이 시의 길이라 할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인간이 지닌 의미의 지평에 의해 형성된다. 시인은 이해하는 만큼 존재하며 해석하는 모습대로 존재하게 된다. 내가 소유하는 것, 누리는 것이 나의 전재가 아니라 사물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세계가 시인 자신이며 존재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민광식 시인은 자연 친화적인 시를 쓰면서 인간에 대해 질문하고 이해하려는 방법으로 사물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일반적인 이해가 아니라 인간에 관계된 존재 이해다. 그는 사물에 대한 이해를 이미 가지고 있으면서 앞선 이해가 인간과 사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꾸준하게 묻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꽃과 계절의 상층관계 지역과 사람의 함수관계 자연과 가족 그리고 자신의 실체 등 주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빼놓지 않고 관찰하여 이해와 해석 행위를 새롭게 정립해 나간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515881212,"sku":"9788962464856","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2464856.jpg?v=17763444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246485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