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2622751","title":"동양화는 왜 문인화가 되었을까","description":"왜 화가가 아닌 문인들이 그림을 그렸을까?\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문인들이 보여준 문학과 회화의 추상성이 \u003cbr\u003e\n\u003cbr\u003e\n중국 화단을 지배하다\u003cbr\u003e\n지금 왜 중국 그림을 이야기하는가\u003cbr\u003e\n\u003cbr\u003e\n왜 문인화가 대세가 되었나\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와 중국 그림 사이는 멀다. 심지어 우리의 옛 그림도 가깝지는 않다. 우리의 옛날 동양화는 골동품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붓과 먹을 이용해 화선지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도 많고, 그들이 표현하는 것 또한 이 시대의 산물이다. 곧 지금 시대의 예술을 논하기 위해서도 동양화의 전통을 알아야 하고, 그 단초가 되었던 중국의 회화도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같은 문화적 전통 아래서, 또한 유사한 제도와 사회 속에서 예술적인 수련을 했기 때문이다. 시기의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중국과 한국 사이의 교감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추사 김정희의 회화도 크게 보면 동아시아 회화 전통의 일부였으며, 겸재 정선의 실경 회화 또한 중국 오파(吳派)의 회화와 무관하다 할 수 없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동양화의 또 다른 특색은 후반부로 올수록 문인화가 대세가 되었다는 점이다. 서양화에서도 문학가가 그림도 그린 사례가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대개 그림은 화가가 그리고 문사가 글을 썼다. 그런데 중국과 우리나라의 경우는 문인이 시도 짓고 그림도 그렸으며, 문인이 그린 작품을 더 높이 쳤다. 이것은 그저 문인도 붓과 먹으로 글씨를 썼다는 것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이 책은 그림이 언제부터 국가의 영역에서 나와 순수예술로 독립하기 시작했으며, 또한 상업화와 내면의 추상화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추적한다. 곧 문인화로 발전한 중국과 우리의 회화는 서양의 그것과 다른 궤적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렇기에 우리 회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중국 회화의 변화를 살펴보는 일은 중요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동양화는 왜 문인화가 되었을까』를 통해 중국화의 세계를 만나러 가보자.","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451557628,"sku":"9788962622751","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2622751.jpg?v=177634403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262275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