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2627046","title":"일하는 사람의 초상","description":"\"삶의 통찰들을 전하는 땀 냄새 나는 철학서 …\u003cbr\u003e\n저희도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u003cbr\u003e\n- 장강명, 「기획의 말」 중에서\u003cbr\u003e\n먹고사는 문제에서 책임과 자부심까지\u003cbr\u003e\n소설가 14인이 보고 듣고 그려낸 일, 삶, 사람\u003cbr\u003e\n\u003cbr\u003e\n소설가 14인이 '지금, 여기'에서 일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과 삶을 보고 듣고 그려낸 인터뷰집이다. '월급사실주의' 소설가들이 2024년 11월부터 《한겨레》에 연재하고 있는 직업 인터뷰 53편 중 30편을 추려 단행본으로 엮었다. 월급사실주의는 '평범한 사람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리는 한국 소설이 드물다, 우리 시대 노동 현장을 담은 작품이 더 나와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2022년에 결성한 소설가 동인으로, 『일하는 사람의 초상』은 이들의 첫 논픽션 앤솔러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소설가 장강명은 「기획의 말」에서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스터즈 터클의 『일』을 참고했다고 밝힌다. 스터즈 터클은 1960~1970년대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 133명을 인터뷰해 \"미국 민중의 모습을 보여주는 구술사 서적\"이자 \"한 시대에 국한되지 않는 삶의 통찰들을 전하는 땀 냄새 나는 철학서\"를 완성했다. 이번 책에서 참여 작가들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일하는 31명을 만나 먹고사는 문제부터 책임과 자부심, \"생활의 자세와 우리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까지(6쪽) 입체적으로 그려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책은 일반적인 신문 인터뷰뿐 아니라 에세이, 짧은 소설 등 다양한 형식을 넘나든다. 작가들은 아파트 환경미화원 ·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 의료인 등 필수노동자를 조명하고, 촬영감독 · 공인노무사 등 존재는 익숙하지만 정확한 업무는 생소했던 직업의 세부를 다루며, 항공정비 검사원 · 면역전문 간호사 등 존재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을 소개한다. 일터의 모습, 손때 묻은 도구, 이들의 자부심과 철학을 보여주는 사진들은 독자가 더욱 생생하게 직업 세계를 경험하도록 돕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월급사실주의 소설가들은 앞으로도 '지금, 여기'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발품을 팔아 사실적인 글을 쓰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애정 어린 질책도 좋습니다.\"(7쪽)","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036400394492,"sku":"9788962627046","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2627046.jpg?v=177748972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262704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