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2632071","title":"제국적 생활양식을 넘어서","description":"제국적 생활양식의 극복과 연대적 생활양식으로의 전환\u003cbr\u003e\n우리는 역설적 상황에 살고 있다. 한편에서는 생태학적 위기와 에너지 전환에 관한 광범위한 사회·정치적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수많은 연구와 회의가 한창이고, 국가 정책과 행정 당국·여러 기업과 시민단체·학교 교육 등에서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논쟁과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환경 파괴가 더욱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필요한 사회적·생태학적 개편은 지지부진하고, 지속 불가능한 발전은 오히려 역동성을 더해가고 있다. 1992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뤄진 유엔환경개발 세계회의에서 이른바 세계 공동체는 환경과 개발의 ‘이중적 위기’를 해결하는 데 착수하는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생태학적 문제를 무시한 고전적 개발 전략의 실패에 직면해 ‘지구 환경 관리’에 의해 사회적·생태학적 전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나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논의는 2007\/2008년의 경제와 금융 위기로 인해 수정되지 않을 수 없었다. 환경 정책적 관심사는 이제 자본주의적 성장과 생산 및 일자리 확보 문제가 대두하면서 억제되었다. 그 사이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으로 자연 자원 채굴과 온실가스 배출이 상승하면서 기후 변화와 자연 자원 고갈에 대한 두려움에 더해 금융 시장의 위기까지 몰아닥친 것이다. 게다가 정치적 무력함과 정치적 대표성을 비롯한 민주주의 위기, 세계 시장 경쟁과 세계화의 부정적 영향으로 인한 난민 위기, 빈곤과 사회적 분열 및 사회적 관계망의 변화에서 비롯한 사회적 재생산의 위기, 그리고 젠더 관계에서의 위기도 두드러지고 있다. 그리하여 전 지구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현재의 ‘다중적 위기’는 기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넘어서서 사회적·문화적·기술적·정치적·경제적·법적 변화를 포괄하는 ‘거대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거대한 전환’에 부응하는 ‘전환의 논리’를 어떻게 형성해낼 수 있을까. 마르쿠스 비센과 울리히 브란트는 사회적·생태학적 전환을 위한 전제로서 ‘제국적 생활양식’의 극복을 시도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269689596,"sku":"9788962632071","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2632071.jpg?v=17760431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263207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