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3246017","title":"도시 인식론(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이 책의 구상은 도시 공간을 인식론적 차원에서, 다시 말해 물리적 실체로서의 거주 공간이 아닌 인식의 대상으로서 의미화된 공간으로 다루고자 했다. 따라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도시 공간에 대한 고민과 분석은 도시설계자나 기획자의 관점에서 수행된 것이 아닌 인문학자의 시각에서 수행된 결과물이기에 여기서 제시된 도시 공간은 도시민에게 지각된 이미지이고, 기억이며, 의미가 된다. 이처럼 이 책이 견지하고 있는 도시 인식론적 시각은 일련의 학자들, 즉 도시 공간의 심상(정신적 이미지)에서 독창적인 도시 형태분석 격자를 구축한 케빈 린치, 도시의 미학적 차원을 강조한 카밀로 지테, 그리고 도시를 텍스트로 이해하고 그 판독 가능성을 제기한 발터 벤야민의 관점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이 책은 도시의 물리적 공간을 기하학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하기보다는 도시의 인식 속에 담겨 있는 도시민의 기억에 근거한 새로운 도시 이야기의 창출과 의미생성구조의 형식화에 목적을 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다시 말해, 이 책의 목표는 기호학 기반의 간학문적 접근을 통해 한편으로는 도시 공간의 역사적 의미구축과정(장소의 서사성)을, 다른 한편으로는 소통적 의미생산의 구성과정(공간의 텍스트화)을 면밀하게 천착하려는 것이다. 이때 이 책에서 수행될 심층적 도시 분석은 도시 공간에 대한 상식적이며 일반적인 내용 제시가 아닌 기호학, 텍스트학, 서사학 등의 인문학적 방법론에 따라 분석된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가 발생하는 주요 채널에 대한 간학문적 분석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 공간의 서사와 의미생성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전략적 모색으로서 반드시 요구된다. 이 같은 작업은 궁극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도시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문화 의식에 바탕을 두는 것으로서, 새로운 도시문화의 상상계를 구성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742373628,"sku":"9788963246017","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246017.jpg?v=177634566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324601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