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3491165","title":"모든 색에 마음을 묻히다","description":"글을 쓴다는 것은 참 멋진 일입니다. 아이들이 글을 쓴다는 것은 더욱 멋진 일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시를 쓰며 먹먹한 마음을 풀어내고 어떤 아이들은 시를 쓰며 즐거워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시를 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고 어떤 아이들은 시를 써서 정말 좋다고 합니다.\u003cbr\u003e\n아이들의 눈길로 들여다 본 삶은 무척 풍성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도 마음을 내어줄 줄 알고 솔직하고 담담하게 감정을 쏟아내며 신선한 시선으로 새롭게 생각합니다. \u003cbr\u003e\n그 풍성함 덕에 시 속의 한 문장, 때로는 한 단어 위에 오래 머물면서 마주보며 웃고 서로 토닥이며 위로하고 시를 쓸 수 있음에 행복했습니다.\u003cbr\u003e\n시를 쓰려고 보니 내가 아는 단어가 이것뿐인가 싶어 한참을 고민하고 내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만큼 황홀한 표현을 만나면 참으로 소박하게도 세상에서 가장 기뻤습니다.\u003cbr\u003e\n주위의 모든 것과 내가 느끼는 모든 것과 내 안의 모든 것이 시의 처음이 되었습니다. 처음이 자꾸 모여들었고 마음을 간지럽혔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시집입니다.\u003cbr\u003e\n봄과 여름과 가을을 걸으면서 나와 당신과 우리에 대해 생각하면서 세상의 수많은 색들에 마음을 조금씩 묻혀가면서 우리는 여기에 시간과 마음을 소복하게 담아냈습니다. \u003cbr\u003e\n우리들의 마음을 만나러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u003cbr\u003e\n-머리말","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202782972,"sku":"9788963491165","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491165.jpg?v=177634285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349116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