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3563398","title":"건축미의 경제적 가치","description":"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가치를 지닌다. 미도 그러하다. 지금까지 건축미는 주로 미학적 관점에서 논의 되어 왔다. 가치 중심으로 전환된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다. 미 자체도 쉬운 주제가 아닌데, 가치까지 포함하게 되니 더욱 복잡하고 난해해진다. 건축전공자로서 결코 쉬운 주제가 아니다. \u003cbr\u003e\n건축을 전공한 필자들이 추상적인 미적 가치를 정량적인 화폐가치로 환산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한 지 벌써 10여년이 흘러가고 있다. 깊이 있는 철학적 지식 기반 없이 미적 가치를 탐구하는 것은 의욕만으로 해결될 일은 아니었다. 해답이 보일 듯 하다가 다시 무한한 상념의 바다속으로 한없이 가라앉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차라리 명쾌하고 확실한 공학 중심의 연구를 했더라면 하는 후회도 많았다.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지도 못할 뿐 아니라 현실적으로 큰 보탬도 되지 못하는 이런 주제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많았다. 아마 철학 관련 주제를 연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u003cbr\u003e\n급속하게 변화하는 과학기술 시대에 가치에 관한 탐구는 자칫 진부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진부함이 과학기술과 결합이 되어도 과연 진부하겠는가? 최근의 인공지능, 뇌과학, 빅데이터, 감성공학을 보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감지한다. 드디어 수천년 간 공허한 메아리만 들려주었던 이런 주제들에 해답을 내놓을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가치연구를 시작할 절호의 시기인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공학 중심의 과학기술에서 출발하여 생활과 기능 중심으로 발전하겠지만, 정점에서의 핵심 주제는 수 천년 간 풀지 못한 난제에 관한 것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미적 가치는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매우 흥미로운 주제인 것이다.\u003cbr\u003e\n이 책은 건축물의 미적 가치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룬다. 그동안 건축물의 미적 가치를 연구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부분을 다소 주관적인 관점으로 서술하였다. 주관적인 관점이라 하더라도 학술적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토대가 되는 만큼 전문적 지식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건축물의 미적 가치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려는 건축학도와 관련분야 전문가는 물론 미적 가치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이 읽기에 무리가 없다. 건축물의 미적 가치를 처음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가능하면 쉽게 풀어 설명하고자 하였다. 가급적 전문적 용어와 지식보다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관점에서 서술하고자 하였다. 이 책을 통해 미적 가치와 관련된 개념 정립, 접근 방향 및 관점 설정 등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265959676,"sku":"9788963563398","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563398.jpg?v=177634313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356339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