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3563770","title":"탄소시장과 탄소배출권","description":"이 책은 전 세계 탄소시장을 구성하는 탄소세와 탄소배출권의 역사와 기원, 성격과 현황을 살펴보는 책이다. 특히, 다른 탄소정책 보다는, 주로 탄소배출권의 현황에 대해 좀 더 살펴보았다. 저자는 약 10년 전에 친한 학자들과 탄소배출권보다 더 효과적인 파생상품을 고안해보자는 엉뚱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그 당시 EU-ETS 시장마저도 생존을 걱정해야 할 판국이어서, 딱히 그럴듯한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살면서 처음 탄소배출권에 대해 깊이 고민하던 시간을 가졌다.\u003cbr\u003e\n  그러나 지구의 온난화와 환경의 지속가능성 문제는 나의 삶과는 별개로 꾸준한 화두로 자리잡았고, 2010년대 후반에는 유럽으로부터 불어오는 탄소감축, 그린 에너지 전환의 논의가 극에 달했다. 탄소배출권의 가격은 다시 최고점을 찍고 있었고, 전 세계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 ESG 경영 등을 회사운영의 모토로 삼기 시작했다. 각국 정부는 화석연료를 줄이고 그린 에너지 전환을 하지 않으면 무역에서 도태될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각 정부부처에 그린 뉴딜 사업을 지시했다. 그리고 인하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지원한 녹색융합기술 인재양성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을 통해서 2021년에 일반대학원 석박사과정으로 녹색금융 전공과정을 개설할 수 있었다. 저자가 탄소배출권과 탄소시장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된 건 이상한 인연이지만 스스로에겐 웬지 자연스러워 보였다.\u003cbr\u003e\n  막상 가르치려고 하니 마땅한 교재가 없었다. 2013년에 EU-ETS 시장이 한차례 거의 무너지면서 관련 서적들의 출판도 무너졌나 생각했다. 여러 서적을 뒤적이다가 양승용 교수님께서 쓰신 ‘국제 탄소시장의 이해’(2009)란 책을 보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2015년 파리협정 채택, 2015년 이후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시작, 2021년 파리협정 이행 시작 등 탄소시장에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러한 변화가 생략된, 10년도 더 된 책으로 강의를 할 순 없는 노릇이었다. 본서는 ‘국제 탄소시장의 이해’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또한 여러 부분을 보완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탄소배출권에 관심있는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집필된 것이지만, 대학생들이 보기에도 어려움은 없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2923299068,"sku":"9788963563770","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563770.jpg?v=177604188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356377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