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3572284","title":"깊음에서 비롯되는 것들","description":"몇 년 전, 우리나라에 재미있는 대회가 있었다. 이 \u0026lt;멍때리기 대회\u0026gt;는 2014년에 처음으로 실시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 대회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 낭비인가?’란 질문을 던지는 퍼포먼스였다. 일을 하면 돈이 벌리듯, 열심히 일을 한다는 것은 다른 의미로 시간을 버는 행위가 되기도 해야 하는데, 벌어놓은 시간은 또 다른 새로운 일들로 채워진다. 때문에 사람은 계속 바쁜 일상만을 다람쥐 쳇바퀴 돌리 듯 살아간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다 같이 멍때리기를 해보자! 시간의 사치를 부려보자!’라는 취지로 열린 대회였다. 멍하니 있는 것이 시간 낭비라며 생각하고 살아왔던 많은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흥미 있고 생소한 대회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대회는 우리가 생각 밖으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생각해 보자. 우리는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의 얼굴을 쳐다보며, 아이와 눈을 맞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하는지 말이다. 이때도 우리가 바쁘게 살아오지 않았나? 그러나 우리는 이내 그 기억을 잊고, 아이가 성장할수록 아이의 말을 여유 있게 듣지도 못하고, 아이의 얼굴과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못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왜일까? 그만큼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가? 혹은 우리가 그만큼 바쁘게 살고자 하는 것인가? 아니면 사회가 그런 바쁨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에 순응하는가?\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그 이유를 “깊음”이란 단어에서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저자는 우리의 행동이 깊음이 없이 관행적으로 행동하는 옅음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하였다. 깊음은 돈도 되지 못하고, 즐거움도 제공하지 못하고, 하물며 깊음이 없어도 살아가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저자는 이 \u0026lt;깊음에서 비롯되는 것들\u0026gt;이란 도서를 통해 “깊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깊음”은 항상 우리의 삶터와 우리의 행동에 배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바쁨”이란 핑계를 통해 깊음을 망각하거나 배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깊음이란 것을 아예 잊어버리고 그저 삶을 살아가고 있다. 또한 한 발 더 나아가 깊음을 망각한 사람이 권력을 가짐으로써 나타나는 여러 부조리함과 불합리함이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실로 무섭다고 말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u0026lt;깊음에서 비롯되는 것들\u0026gt;은 저자가 매체에 기고한 짧은 칼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 생활, 교육, 시선, 정치라는 카테고리별로 정리되었다. 1장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과 글에서 언어의 깊이를 말하며, 2장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터전에서 생활의 깊이를 말하고, 3장은 다음세대를 교육하는 교육의 현장에서 교육의 깊이를 말하며, 4장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중국의 다시 보기를 통해 시선의 깊이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5장은 깊음을 필수적으로 알고 깊게 사고하여 정치를 해야 할 정치의 깊이를 말하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518928636,"sku":"9788963572284","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572284.jpg?v=177634443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357228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