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3579085","title":"북한을 알아가면 좋겠다","description":"“우리는 북한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u003cbr\u003e\n체제와 시장의 모순을 통해 다시 읽는 북한의 현재\u003cbr\u003e\n『북한을 알아가면 좋겠다 - 체제와 시장의 역설』 출간\u003cbr\u003e\n북한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낯선 이웃이다.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한 민족이지만, 동시에 세습체제와 핵·미사일 문제, 폐쇄적인 정치 구조로 인해 늘 긴장과 오해의 대상이 되어 왔다. 우리는 과연 북한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북한을 알아가면 좋겠다 - 체제와 시장의 역설』은 이 질문에서 출발하는 책이다.\u003cbr\u003e\n저자 권숙도는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에서 오랜 기간 통일 교육 현장을 담당해 온 연구자다. 그는 청소년, 대학생, 공무원, 시민사회 구성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북한을 설명해 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북한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단편적인 정보와 정치적 프레임 속에서만 이해하고 있음을 반복해서 목격해 왔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의식에 대한 하나의 응답이다.\u003cbr\u003e\n『북한을 알아가면 좋겠다』는 북한을 선악의 대상으로 단순화하지 않는다. 대신 북한의 정치체제와 권력 구조,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의 작동 원리, 조선노동당과 헌법의 실제 기능을 차분히 설명한다. 나아가 북한 경제의 시장화, 비공식 경제의 확산, 개혁·개방 시도의 한계와 반작용, 군사 전략과 핵·미사일의 정치적 의미, 북한 주민들의 삶과 인식 변화, 그리고 통일 정책의 변화까지 폭넓게 다룬다.\u003cbr\u003e\n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은 부제에 담긴 ‘체제와 시장의 역설’이다. 북한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정치적 통제와 이념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경제 성과를 통해 주민들의 불만을 완화하고 체제 안정을 도모하려 한다. 그러나 경제 성과를 위한 개혁과 시장화는 필연적으로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낳고, 이는 다시 체제를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 북한이 개혁과 통제를 동시에 강화하는 이유, 때로는 모순적으로 보이는 정책을 반복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u003cbr\u003e\n저자는 이러한 모순을 단순한 비합리성이나 실패로 치부하지 않는다. 오히려 북한 체제가 어떤 논리와 조건 속에서 유지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를 보다 흔들림 없이 바라보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북한을 무조건 비난하거나 미화하는 태도 모두에서 벗어나, 보다 성숙한 논의로 나아가기 위한 제안이기도 하다.\u003cbr\u003e\n『북한을 알아가면 좋겠다 - 체제와 시장의 역설』은 북한을 “판단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이해하기 위한 책”이다. 북한을 둘러싼 익숙한 오해와 단정에서 벗어나, 지금의 북한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신뢰할 만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225753340,"sku":"9788963579085","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579085.jpg?v=177634295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357908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