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3653938","title":"속 돈 끼호떼","description":"시대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불멸의 작품\u003cbr\u003e\n세르반테스의 《돈 끼호떼》\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는 그와 같은 시대의 사람들처럼 웃지 못한다’\u003cbr\u003e\n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대립, 무모하리만큼 돌진해나가는 자아 추구,\u003cbr\u003e\n빛나는 이상을 향한 강인한 의지, 실존적인 인간의 전형으로서의 ‘돈 끼호떼’\u003cbr\u003e\n\u003cbr\u003e\n에스파냐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최초의 근대소설 《돈 끼호떼》는 탁월한 유머소설이자 에스파냐의 국민문학이며 세계문학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서, 《돈 끼호떼》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은 없을 것이다. \u003cbr\u003e\n이 작품은 정편 52장, 속편 7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르반테스는 《돈 끼호떼》를 쓰게 된 목적을 ‘기사도 이야기가 속세에서 갖는 권세와 인기를 타도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당시 에스파냐의 기사 이야기를 패러디화한 작품 《돈 끼호떼》는 기사소설에 대한 반감과 함께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 인간형으로서의 돈 끼호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u003cbr\u003e\n《(속)돈 끼호떼》는 돈 끼호떼의 세 번째 출정으로 시작된다. 《(속)돈 끼호떼》는 세르반테스가 눈을 감기 반 년쯤 전에 출간되었는데 그가 속편의 제59장을 쓰고 있던 1614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아베야네다라는 필명으로 위작 속편이 출간되었다. 세르반테스는 사라고사 기마 시합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돈 끼호떼를 예정에도 없던 바르셀로나에 가도록 하거나, 완결을 급히 서둘렀으며 이따금 작품 속에서 누구에게인지 모를 적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곤 했는데, 위작이 세르반테스를 불쾌하게 만든 탓으로 《(속)돈 끼호떼》가 완성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u003cbr\u003e\n속편을 통해서 살펴볼 때 주도면밀한 문체, 활달한 필치를 통해 전개되는 해학성과 휴머니즘에 기초하고 있는 유머는 작품이 그로테스크한 면에 치우치지 않게 하는 한편, 작가의 의도 대로 작품의 분위기와 등장인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형상화하는 고도의 기법이 더욱 두드러진다. 작가가 의도했던 본질은 기사소설의 단순한 패러디가 아니라 인간이 숙명적으로 지닌 요소들의 조화를 통해 더욱 고양되고 심화하는 데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u003cbr\u003e\n이 책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이베리까 출판사에서 출간된 《돈 끼호떼》 제4판의 완역본으로서, 우리에게 이토록 친숙하지만 뻔한 대명사로 취급받거나 완독한 사람이 드문 것도 사실이다. 본 완역본이 《돈 끼호떼》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고 보다 깊은 있는 이해를 돕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264728316,"sku":"9788963653938","price":22.4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653938.jpg?v=177634844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365393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