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3655017","title":"한국 명문장","description":"최치원의 〈격황소서〉를 비롯, 해방 후 변영만의 〈원사〉에 이르기까지\u003cbr\u003e\n우리나라 역대 문장가 33인의 명문장 28편 수록한 한국 고전 명문선\u003cbr\u003e\n《한국 명문장》\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최치원, 일연, 김시습, 박지원, 박제가, 한용운 등 우리나라 역대 문장가 33인의 의 명문장을 발췌·번역한 것이다. 통일신라시대의 대문장가 최치원의 〈격황소서〉를 비롯해, 해방 후 변영만의 〈원사〉에 이르기까지 명문이라 칭할 수 있는 글 28편을 수록했다. 또한 40여 개의 문장을 발췌하며 가능하면 격문·제문·단상·소설·기행문·실용문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소개하려고 했다.\u003cbr\u003e\n옛말에 ‘글 속에 인품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글 속에 글쓴이의 사상, 감정뿐만 아니라 인품까지 녹아들어 있다는 뜻이다. 이런 까닭에 옛 선현들은 문장을 보고 그 사람의 인물 됨됨이를 알았으며 자구(字句) 하나를 보고도 인격을 감지할 수 있었다.\u003cbr\u003e\n이러한 사실은 우리의 선조들이 쓴 문장과 언어가 단순히 의사소통의 수단이나 선진 문물의 수용 수단만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반영하는 ‘인격의 표현 수단’이기도 했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같은 측면에서 명문을 감상하는 의미는 자못 크다. 문장에 담긴 의미를 알아내고 깨우쳐가는 과정 중에 선조들의 내밀한 인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선현의 삶을 모범으로 삼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u003cbr\u003e\n이 책 속에서 한 구절이나마 가슴 속에 간직한 채 삶을 영위하고 배움을 넓히는 데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대체로 사람의 일이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제일이다.” (최치원)\u003cbr\u003e\n“아하! 그만두리라로다. 천지 사이에 차고 비는 것이 스스로 때가 있네.” (이인로)\u003cbr\u003e\n“목수된 자가 진실로 단점을 버리고 장점을 따른다면, 나무의 큰 것은 대들보나 기둥이 되고, 가느다란 것은 서까래나 문설주가 되고, 어린 나무의 줄기 같은 것도 다 쓸 수 있는 것은 모두 좋은 재목이 될 것이다.” (김시습)\u003cbr\u003e\n“비록 그러나 반드시 없는 일을 스스로 적게 하지 말고, 반드시 있는 것을 스스로 많은 체하지 말 것이니, 대개 장차 비태(否泰)의 심정을 버리고 자연(自然)에 맡기게 할 것이다.” (표연말)\u003cbr\u003e\n“대체로 백성의 흩어지는 것을 근심하자면 모름지기 그들을 은덕으로써 어루만져야 할 것이오, 한갓 긁어오는 것으로 상책을 삼아서는 안 되며, 군병이 적은 것을 근심한다면 모름지기 의로운 용병을 가르쳐야지, 한갓 숲처럼 많이 세우는 것으로 상책을 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지함)","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1124055292,"sku":"9788963655017","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fals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655017.jpg?v=177634770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365501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