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3813936","title":"한글소나무","description":"민중음악가 박종화 씨가 한글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 예술프로젝트의 결과물, 『한글소나무』(심미안 刊)가 출간되었다. 시인이자 민중음악가이기도 한 그는 30여 년 전에 처음으로 붓을 들었고, 이후 한글 서예를 널리 알리겠다며 20여 년 동안 고군분투했다.\u003cbr\u003e\n『한글소나무』는 이번 2022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자 “소나무”라는 세 글자에 집중하여 구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책이다. ‘그대소나무’ ‘갈길소나무’ ‘늘푸른소나무’ ‘달밤소나무’ ‘기도하는소나무’ ‘해방춤소나무’ ‘무등소나무’ 등 소나무가 갖는 아름다운 형상성에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투영시켜 100호부터 200호에 이르는 대작 30점을 구현했다. \u003cbr\u003e\n서예 작품뿐만이 아니라 1992년 시집 『바쳐야 한다』를 출간한 이후 3집까지 발표한 시인답게 소나무 형상 글씨의 주제에 맞는 창작시도 함께 실었으며, 각 작품의 해설과 한글 및 우리말의 어원에 관한 내용도 풀어 썼다. 책의 끄트머리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창작곡 ‘반음’과 ‘꼬레아’의 악보가 실려 있으니 그야말로 박종화 씨가 가진 모든 재주가 집약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u003cbr\u003e\n박종화 씨는 “7년의 천착입니다. 소나무와 씨름해 온 과정에서 지기도 하고 이기기도 했습니다. 소나무라는 단순한 세 글자를 쓰기 위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직접 가서 들여다본 소나무는 위대했습니다. 소나무 속에 삶의 지향을 서자적으로 새겨온 과정이 작가에게 행복으로 귀결”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세계관과 인생관이 스며 있는 소나무를 갈구했으며 “삶의 지향을 펼쳐 보이는 소나무, 사회의 근본적 모순을 이야기하는 소나무, 민중의 저항이 응축된 소나무, 특히 5·18, 4·16, 4·3의 진실을 기억하는 소나무 등등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는” 소나무 작품을 구현해 내고자 노력했다고 책을 출간한 소회를 밝혔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351418620,"sku":"9788963813936","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3813936.jpg?v=177634352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381393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