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4260975","title":"한국 사람 캐나다 여자 김재숙","description":"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한가운데 서 있던 한국 사람 김재숙\u003cbr\u003e\n평범하기에 오히려 비범해 보이는 캐나다 여자 재숙 마틴\u003cbr\u003e\n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그 후 재건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여성이 실제로 체험한 소박한 삶의 기록이다. 남자동생을 얻기 바라는 어른들은 그녀에게 사내아이 옷을 입혔으며, 초등학교 입학 면접시험에서 ‘우리나라 국기는 일장기가 아니라 태극기’라고 말해 초등학교를 제때 입학하지 못하는 굴욕을 감내해야 했던 김재숙. 그런 그녀에게 공부를 가르쳐준 동네 아저씨는 젊은 나이에 폐병으로 삶을 마감하고 말았다. 위안부로 끌려간 여자 친구 때문이었다. (지금까지도 위안부는 스스로 원해서 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분이다.) \u003cbr\u003e\n한국 현대사 중에서 가장 어두웠던 시절 그렇게 그녀는 철이 들었다. 그리고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며, 안주가 아닌 도전을 택하며 자신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교사가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캐나다 신부의 주선으로 편도 비행기 표를 들고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다. \u003cbr\u003e\n그러나 삶은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법, 캐나다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어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가정을 꾸리고 아내로 어머니로 지내는 한편 오랜 그녀의 꿈이었던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한국에 돌아오지 못했다는 아버지에게 대한 미안함과 죄의식이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메주고리에로 성지순례를 떠나 생각지도 못한 평화를 비로소 얻는다.  \u003cbr\u003e\n이 책은 굴곡진 현대사를 살아냈던 한 개인의 기록이자 꿈을 이루려 끝없이 시도했던 여성의 발자취이다. 김재숙은 장애물을 만날 때마다 이를 피해 갈 뒷문이 있다고 믿었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문을 찾아 열었다. 선한 의지와 자기 확신, 관대한 사랑을 품은 김재숙의 이야기는 고난 앞에서 주춤거리는 여성들에게, 꿈꾸는 방법을 잊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한국 사람 캐나다 여자 김재숙》은 김재숙이 영어로 쓰고, 권이영이 한국어로 옮겼음을 밝힙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80789625084,"sku":"9788964260975","price":15.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4260975.jpg?v=177634586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426097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