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88964362501","title":"지리산의 마음","description":"“단절과 막힘의 역사가 끝나고 \u003cbr\u003e\n소통과 순환의 역사가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u003cbr\u003e\n \u003cbr\u003e\n댐 반대운동에서 문명전환운동으로 확장된 20여 년의 이야기\u003cbr\u003e\n이 땅의 수많은 명산 가운데 지리산은 예로부터 기도터이자 수행지였고, 쉼터이자 도피처였다. 왕건도 이성계도 새로운 나라를 구상하며 지리산을 찾아 기도했고, 가야의 왕, 동학의 후예들, 여순항쟁으로 쫓기던 이들도 이 산을 찾아들었으며,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도 이 산이었다. 『지리산의 마음』은 ‘청정 자연’ 이상의 의미를 띤 채, 한반도의 역사를 이 땅에 깃들인 사람들과 함께해온 이 지리산에 대규모 댐 건설계획이 발표되었던 1998년부터 그 계획이 백지화된 2018년까지 일어난 숨 가쁜 20여 년을, 서로 다른 관점으로 쓰인 21편의 글들, 그리고 주요 연혁과 자료들로써 집대성한 ‘지리산댐백지화 및 지리산살리기운동 백서’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전설이라 할 ‘지리산살리기운동’은 이 책에서 때론 간략한 서사로, 때론 보이지 않는 이야기까지 담은 시로, 순례·기도·위령제·시위·문화제 등을 기록한 글과 사진으로, 허심탄회한 회고로, 수치와 통계의 보고로, 전 지구적 미래를 이야기하는 ‘생명평화’의 철학으로, 구체적인 지역사회 프로젝트로, 체계적으로 정리된 연혁으로, 1천여 명의 이름 한 자 한 자로, 다짐과 규탄의 선언과 성명서로 기록되고 기억되며, 삶의 전환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617461500,"sku":"9788964362501","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88964362501.jpg?v=1776020725","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8896436250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